영양 가신다니 수하계곡 추천합니다.
설명은 윗분이 상세하게 설명하셨으니 간단하게....
파리낚시는 양쪽에 꽂는 것은 물놀이 하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는 관계로 견짓대를 쓰시거나
아니면 짧은 낚시대에 묶어 쓰는 방법도 있고요.
일반 가지바늘 채비에 추는 제거하고 바늘 바로 위에 시중에서 파는 싸구려 1,000원짜리 찌를 단 후
흐르는 여울에 흘림 낚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보다는 물벌레나 아침 이슬이 마르기 전에 풀을 발로 툭 툭 차면 매뚜기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작은 넘은 통채로, 큰 넘은 2등분하여 꿰면 됩니다.
추를 제거하는 이유는 바닥에 돌이 많은 관계로 돌틈에 끼는 것 때문이고,
찌는 일정한 속도로 흐르게 하는 효과와 멈추는 느낌이 들때 그때가 입질임을 알려 줍니다.
잡은 피래미 등은 비닐 봉지보다는 낚시가게에 가서 가장 작은 붕어 살림방 하나 사서 걸어 놓으면
고기도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드시고 기억에 남는 휴가 되시길~
처음 갔는게 1986년이라 기억 되는데 차가 없는 대학생 신분이라 친구들끼리 모여
대구 북부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영양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다시 수비면에 들어가는 버스타고
다시 수하리까지 들어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놀러갔었는데 시간이 5시간은 족히 걸렸어도 그땐 차암 좋았죠
젊었으니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