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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90년 대 댐 향어낚시에서 어떤 낚시대를 주로 사용하셨나요?

IP : 63ee9f6e3af7f62 날짜 : 조회 : 5822 본문+댓글추천 : 2

옛 90년 대 댐 향어낚시에서 어떤 낚시대를 주로 사용하셨나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추억의 조행기에서 10년 전에 소박사님이 올려 놓으신 90년대 소양호 스토리를 반복해서 정독 중입니다. 비록 그 시절을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소박사님의 필력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그 당시의 경험이 마치 제 눈 앞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90년 대 초에는 소양호의 덩치 큰 향어와 잉어를 잡는데 어떤 낚시대를 사용했었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은성 파워와인드 향어가 출시되어 사용한 것은 확인했는데, 지금 같이 좋은 경질대가 없던 시절에누 어떤 낚시대로 그 대물들을 감당했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게시판에 그 시절의 댐 가두리 낚시를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 궁금증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등! IP : 46cddebcd51b93f
용성슈퍼포인트.원다 케브라옥수
충주호 향어 잡으러 다닐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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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23e80b717c356
옥수..
질겨서 뿌러질일 드뭅니다
한때 미쳐서 향어대39칸 까지 운용해봤는데
후회 됩니다ㅡ.,ㅡ;;
민장대가 더 가벼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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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e254af49cdcc71
저도 반도PG 30칸..줄길게 연결해서 5봉 멍텅구리채비에 잉어잡았던 기억이..그땐 고딩 87년도..안동댐 통통배 탈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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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391a2f6bebd9b
90년대 충주땜 많이 다녔는데 은성 수궁,스펙트라 3.6, 4칸 들고 딱 두대피고 낚시했습니다. 수심 3~6m 하루 한두마리 큰건 6kg까지 나가더군요..그땐 붕어가 잡어였는데..가두리 없어지고 향어도 사라지고....수궁, 스펙트라 30년이 넘었어도 지금도 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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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c866df6ff683a
로얄 글라스대 사용했습니다.
각 절번마다 링이 있었죠.

향어 다 어디 갔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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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cbcbe55e903598
운암댐에서 로얄대 또는 다이아플랙스대로1.2대 1.6대 2.0대
이렇게 어분 질게 만들어서 향어낚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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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82ac6b5d076e2
로얄 보론대로 잡아냈지요^*^
제기억으로는 다른 낚시대는 1칸사이가 3대였는데 처음으로 1칸사이을 4대로 ^*^
2.0칸 2.3칸 2.7칸 3.0칸 이런식으로 세분화시켜서 나오길래 그냥 지름신이 오더군요*^*
아직도 2대가 남아서 가끔 현역으로 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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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8e68fc2ea375a
다이와플랙스 해마 없거나 하나 요

품 마크 찍 힌거 입니다

아직도 사용 합니다

한번도 부러지지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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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734294f092aa0
소향호 향어 가두리 시대에
보론옥수 3.5칸으로 95센치 잉어
향어 등
거침없는 스릴 만점으로 꺼냈죠
옆집 형을 따라간 소향호에서
아가미에 꾀미를 끼어서 목에 줄줄이 걸었었습니다
지금도 까딱마이싱 .......아주 든든하게....보론 옥수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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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b9d01438a03753
아~~ 그시절
종점,신당,고바우낚시점에서 강원흥업 여객선을 임차해서 운행했었죠
큰,작은산막골 동면 부귀리 신진섬 오항리 대동리 대곡리등등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원다 반카본 2칸 2.5칸 3칸 이정도가 대부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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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ce18763fff90da
소양강 대동리 대곡리에 가면 김상사라는 분이 겨울빼곤 거기에 장박하셨죠.. 낚시대는 나나고대와 로얄대 1.5대.. 그 이상 대는 너무 깊어서 펴는것이 무의미했죠.. 마지막이 비가 몹시오는 8월 건너편에 산사태가 나서 두분이 실종된거 보고 소양강을 더 이상 안갔죠... 그게 90년도 초반 경춘선타고 남춘천에 내려서 그 앞에 낚시방에서 봉고타고 선착장 갔었죠..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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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fafd6c75f3095
충주호 가두리 터졌다고~~~~
검정색 과 붉은색이 섞인 좀 낭창낭창한 비교적 저렴한 낚시대
주로 3.5, 4.0대 를 사용 하였습니다.
제조사 가 유양인가요?
원줄은 4호줄로 사용하였고
엄청 꼬릿꼬릿한 냄새가 손에서 이탈까지 한 2~3일 걸렸던 어분과
요즘 에는 말지렁이 라고
공장 뒷산에서 많이도 채취(?) 하여 많이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대를 부러트리거나 줄이 끊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고요
좋았던 시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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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c994e6c1a6738
수질오염의 주범이라고 철거해야 한다는 뉴스가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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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f01585d9f6d7b
오리엔탈 .용성.반도.그라스로드
반도PG대 용성수퍼포인트
처음부터 마지막사용 낚시대입니다(향어)
가두리터지는날엔 낚시점에서
사료용어분준비해놓고 전화오곤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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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4bb51d9a9d421d
선배님들 댓글 잘 읽었습니다.
원다 옥수, 그라스, 반카본, 용성 슈퍼 포인트를 많이 쓰셨군요. 현재는 붕어대로도 연질대 취급하는 낚시대로 그런 대물을 걸면 아주 스릴 만점일거 같습니다. 20년 전쯤 저희 아버지도 향어 유료터를 참 많이 가셨습니다. 그 당시에 원다 하이 옥수하고 파워와인드 향어를 사용하셨는데, 이제는 제가 그 낚시대들을 사용하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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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867b2661d2c843
그때는 다대 편성을 안했기에
끈질긴 연질대가 인기 있었죠

휘청휘청
다 헤집고 다녀도 부담없었죠

그시절이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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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803051acc6750
샘밭낚시 에서 지르마재를 ㆍ 멀리는 신진수산ᆢ
장박시에는 산닭을 몇마리 가져가 메어놓고 키우다 잡아먹고 낚시는 하루 두어시간 반도 칸반대ᆢ
지르마제 집한채 전화한통 천원ㆍ
긴급 모터보트 2만원 ㆍ벌써 35 년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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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53a9a2ff207d0
마디에 링이 있는 칸반, 두칸대 ㅡ
그리워라 그 시절, 그 물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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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c60872db8525b
저는 윗사진 낚시대를 사용했습니다
글 보고 낚시대 함 내어 보니 옛추억이 사르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안동댐 감성골 석동 궁구리 사월...참 많이 쫒아 다녓네요.
그때는 가두리 밥 두는 시간이 피크타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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