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도착해서 대편성 준비하면 보니 주위에 저 포함 3팀이 있네요
저 멀리 배스꾼 한명이 보이더군요
그 배스꾼이 차즘 던지면 다가오더니 제일 좌측팀 옆에서 던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려니했는데 좀 있다가 중간 노조사님과 제 사이에 들어와서 던지기 시작하네요, 그것도 노조사님 바로 옆에 딱 붙어서서...
저와 노조사님 사이는 불과 20미터도 안되는 간격입니다.
그기서 좌우로 휙휙 계속 던지고 있더군요
그나마 저는 1대만 편 상황인지라 잠시 지켜보다가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솔직히 화를 내고 싶었지만 좋게 말했습니다.
"붕어 낚시 하는데 옆에서 루어를 계속 던지면 어쩝니까"
"옆에 노조사님 대 펴 놓은거 안보이세요"
이러니깐
딱 답변이
"네 저도 그냥 루어 낚시하는겁니다"
???? 뭐지
그러고도 몇번을 캐스팅 하더니 사라지네요..
루어꾼들 싸잡아 뭐라할수는 없지만 간혹 무개념 인간들 만나면 피고하네요//
저번에 제가 당한 일과 거의 비슷하군요..
저번에 군위 출조 했을땐
배스 동호회 분들 매너짱 좋았는데;;
혼자 다니는 사람이 역시 교육이 안되어있군요..
친구 없는사람은 이유가 있습니다..^^
루어꾼 왈
"사장님한테 방해 되는거 없잖아요?"
붕어도 그렇고 루어도 그렇고
무개념들 참 많아요
나는
똥꾼의 표본이네 ㅋ
그럴땐 조용히 에프킬라를 뿌려보아효^__^
조용히 사과하구 갔어요...^^*
그리고. 대부분은 붕어낚시 피해를 주지 않을려고 배려하는편입니다.
붕어낚시꾼도 똥꾼들이 있잖아요?
스틀받지말고 불쌍한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심이 본인한테 그게 좋을듯 싶네요.
허리에 손도끼 큼지막한걸 하나 차고 낚시하세요..
아님 얼굴을 산적처럼 수술 하시든가..
루어꾼도 매너 좋은사람 많아요..
개념없는놈들도 많지만요..
오늘 그 사람은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아마 혼자 루어를 배워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도 많이 겪어보서리...
말해봐야 이해를 못하더군요.
당연 붕어낚시를 안해봤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그냥 몇번만 던지고 가세요~합니다.
입장 바꿔보면 뻔한건데 말입니다.
저두 많이 격읍니다....
배려가 전혀 없는...
어디에나 무개념이 참 많아요
나이가 조금씩 먹다보니 젊은 친구들과 트러블 생겨봐야 나이먹은사람 손해죠..
낮에 식당서 밥먹으며 식당에 처음에 저 혼자였어서 리모컨으로 24시간 뉴스채널 틀었죠..
잠시후 왠 남자랑 들어온 여자 제 테이블 리모컨 들고선 채널을 돌리더군요 말도없이..
뉴스보는 겁니다라고 이야기하니 힐끗보더니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시 채널 돌리더군요..
얄미워서 그 여자 나갈때까지 밥 천천히 먹었습니다..
콜 떨어진것도 다른 출동자에게 부탁하면서..
전 집앞에서 낚시중에 똑같이당햇는데
동네어린애들이라 실컷혼좀내줫던적이있네요ㅎ
딱 한글자만 말하니 사과하고 가더군요.
제가 한 그 한글자는?
어?
이거였읍니다.
그러면서 육철낫(조선낫)을 들며 일어섰죠.
모든건 한동작에 이루어 집니다.
그냥 가듼데요.
1.인간도 쓰레기가 있는데...
2.인간 쓰레기를 만났군요.
이런게 있더군요... 이해가 갑니다.
가끔 낚시 다니다가 옆에와서 루어낚시하는 배스꾼들은 만납니다.
배스꾼들은 보통 낮에 다니니까요.
재 채비에만 영향을 안준다고 하면 오히려 저는 배스 좀 잡아가라고 합니다. ㅎㅎ
밤에 붕어 입질할 시간 아니고서는 그냥 놔둬도 별로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10분만 참으세요,,,
그래서 어차피낯인데 실컷하시고 밤에는 붕어꾼에게 양보하세요 라고 말했어요
저수지가 개인사유지도 아니고 루어꾼도 어차피 낚시하러온것인데 조금씩양보하면서 해야지요
몇번던지다가 지나갑니다
눈치보지말고 던지세요
어차피 붕어 낮에 힘들어요 하고 웃어주면
같은 사람인지라 몇번하시고 가더라구요
근데 저녁 10시경부터 새벽2시경 배스잡으러오시는 분들은
욕나옴 ㅠㅜ
문꽝 닫고 열고를 몇번이나ㅠ
루어던지는것보다 후레쉬보다 치명적인것이
문쾅 트렁크쾅 이거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