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가 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따스한 햇살이 올거라 확신하고
구라청이 틀리길...
밤이면 칼바람이 잘거라 생각했습니다
낚시 20년 역사상 어제,오늘같은 날은 없었을거라 감히생각합니다
보일러에 텐트에완정 무장했기에 망정이지
그거 아니었다면 아마도 동사했겠지요..
그래도 케미를 꺾고 대물들이 물텀벙소리에 긴장하고 찌를 주시했지만
강한 바람에 눈물이 나 결국은 자연에게 패배를 했던 올해 첫물낚시였습니다
잠시 강한 바람소리에잠에서 깨어보니
찌는 3개가 수초에 박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대물들이 왔다간걸 알수 있었지요
이번추위가 끝나고 산란 특수 노려봐도 될것 같습니다
길목 차단을 잘 해야 할텐데..
날씨 안좋아서 한탄만 하시던 주말꾼 월척님들..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가 없는거잖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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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갔던 포인트와 동일합니다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 저도 텐트 날라가는거 간신히 잡아왔네요 ㅎㅎ
바람이 이렇게 무서운건지 요즘들어서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ㅜ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꾼은 고생한 보람으로 대물을 맞이합니다...ㅋㅋㅋ
늘 안출 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
곧 그 님이 분명 안겨드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