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살고 있는데요. 수로 저수지 요근래 큰물이 지고나서는 여직 꽝만치고 다닙니다. 오죽하면 와이프까지 붕어 밥주러 간다고 놀리니까여.. 여주 이천권 혹은 그외 지역 큰물지고나서 조과영향 없나요?
그제 어제 소류지들어가서 5~6치 부터 9치몇수 월척급 세수 등등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황톳빛 탁해지나 많이 재미 보고 있습니다.
나올떄 되면 나오겠지요^^
나가면 뜨겁기는 하고 꽝 이라서 휴가 기간동안 유료터로 손맛보러 다녔네요.
오죽하면 묵혀둔 릴 닦아서 장어낚시 해볼려구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로인해 물이 한번 뒤집히면 고기들이 잠시 어정쩡 해집니다
물색 돌아오고 수위 안정되고 여러가지 환경이 제자리로 오면
입질들어올껍니다~
전부 시장가서 사와가지고 사진찍으시는게 분명합니다...
4명이서 케수파 5대, 수파 10대, 테골 3대...대한민국에서 내놓으라고 하는 낚시대 깔아놓고
겨우 3-4치 붕어만 잡으로 다닙니다...
아침 .저녁 그리고 좀 덥지만 한낮에도 잘 나오더군요
필히 썬크림 바르십시요
까매집니다
붕어는 큰 물따라 움직이는 동물이라 좀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비가 더이상 오지않고 물이 안정이 되면 좋은 조황이 있지 싶습니다~
부들과땟장사이에서 꼭"대구리 하이소~ㅎㅎㅎ
물가로 붙어 있는 경우도 있고 지렁이 써야 되는 경우 등등...
근데, 평소 입질이 좋았던 수로는 여전히 입질 좋고 나옵니다.
은자님 말씀대로 햇볕 쨍쨍 쬐는 낮에도 자리에 따라 나오는 경우가 있고요.
붕어 맘 아닐런지요. 다만 수로 특성상 자리가 좋아야 하더군요. 10미터 상관에 꽝치는 경우도 흔하더군요.
결국,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