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들 안녕들하신지요?^^*
저도 뭐, 특별한 별일은 없습니다 ^^; 그런데...
"조행기 안올리고 검도붕어, 당신 요새 뭐하느냐? 죽을래?"
"소금쟁이님과 송년회 이후에 무슨 야릇한 연문설이 나돌던데 일개 호위무사가 대갓집 규수를 그런식으로 대해도 되느냐?
말로만 본연의 임무냐? 맛갔냐? 어데 감히?~!"
"함소원이 수술한 몸매가 그리도 좋더냐? 아예 방에 델따 주까?"
등등~ 열화와도 같은, 차마 셀 수 없는,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들을 수없는 갖은 질책(?)에 몇가지 변명같은 말씀을 우선 올립니다 ㅋㅋㅋ
실은 우선 소금쟁이님과는 아직도 아무런 별탈없이 제가 잘 모시고 있습니다.
일부 소갈머리 없으신 님들께서 생각하시는 그러한 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없을 것입니다.
솔직히 이제는 여자라면 진짜 신물이 납니다~!!!
그날 아기씨와 부루스를 한 소절 춘 것은 둘째치더라도 여러 형수님들과 지루박을 몇박자 땡긴 탓에
라이쮜이가 중국으로 다시 떠나면서 공황에서 얼마나 저한테 수많은 잔소리와 발길질을 하고 갔었는데요...
"가씨나~! 친구로 지내자꼬 합의봐놓고서도...그래 미련을 몬버리남? 쯪쯪~!"
하기사 그게 어디 제 탓입니까? 그 빌어먹을 [부양춘]탓이지요 ㅋㅋㅋ
또한 항간에 나도는 [떡붕어님의 '서태안님의 함소원 예술품 삭제'에 대한 반항심]이 그 이유가 아니라
나름대로 개인적인 아픔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떡~아재의 강압적인 삭제 행태에 아픔이 없었다면 그건 참말로 거짓뿌렁~이겟으나 ㅎㅎㅎ,
어찌되엇건 그로인해 언감생심~ 원치도 않았던 김완선양에 대한 월드 아트 누드 무비까지 볼수있었던 것은
2003년을 보내면서 월척송년회에 버금가는, 이 시대를 힘겨웁게 살아가는 수많은 386세대들의 쾌거가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
뭐, 이쯤에서 각설하고요...본론으로 들어가자면...(이제사 본론얘기가 나오네요 ^^:)
그 개인적인 아픔이라는게 실은 ...
오늘부로 내리3년을 매달렸던 업을 완전 정리하였습니다
쉬원~쩝쩝~합니다
이로서 제 40 인생에 지금까지 합이 6번째의 직업이 또 사라졌습니다
(쪼매 수가 많지요? ^^;)
이제 7번째, 혹은 예전에 하던 그 업으로 다시 돌아가려하고 있습니다
쪼매 착찹하네요 ㅋㅋㅋ
또한 요즘은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하나는 입에 풀칠하는 것에 대한 것이고 하나는 바다낚시에 대한 것입니다
입에 풀칠하는 것도 만만찮은 것이고 바다낚시쪽도 만만찮더군요 ㅎㅎㅎ
여하튼 새 업은 내년이 되어야지만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또한 내년부터는, 제가 늦장가를 간 탓에 첫째로 나온 놈이 이제서야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고로
목돈이 좀 나가니 아마도 당분간 낚시도 어려워질 듯도 하여...이럴 기회로 여겨 추운 겨울날이지만 요 대목을 이용해
날씨 따신 남쪽바다로 자주 좀 다닐려고 합니다 ㅋㅋㅋ
조만간 업무인수인계를 다 마친 후에는 가까운 영덕쪽(대낮에도 나온다네요? ㅎㅎㅎ)이나
남해도나 거제도쪽으로 며칠 달리지 싶은데 많은 조언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숨돌리고 또 뵈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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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붕님은 능력있는분이라 뭘해도 잘하실껍니다
언제나 즐겁게 사시는모습 보기좋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많은팬들 생각하시어
재미있는글 가끔올려주세요
빠이띵!!!
세옹지마 인생 누가감히 알겠습니까? 건승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어디에 직장을 두고 메달리는 체질이 아니라~`프리랜서가 딱좋았습니다만, 먹고 살려니~~ 재벌 귀공자도아니고,휴~~~~ 요즘 추운겨울에 한숨 팍팍 나옵니다~~~~^^
화이팅~~하세요!!!
꾸벅
화이팅 하셔요..검도붕어님..
비록 작품은 삭제되었지만 더 많은걸 보셨다니 그나마 보람을 느낍니다..
삭제되나 안되나 내심 반반이었지만
떡붕어님이 역시 선비신가 봅니다..
울동네에서는 히트치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