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3일째 비가 내렸나요?ㅎ 가물가물.
퇴근후~ 오전부터, 생각해 놨던.. 채비 도전 !!
번외 일수 있으나, 이것 또한 한 장르라, 생각하고.
첨부터, 꼬이네요. 묶음 계속 파마? 현상.
얼마전 생애 두번째로 간 양어장서,
보기 안쓰러웠지 ~ 채비 정렬 해 주셨던 노조사님!!
손때 묻은 땅꽂이 받침대에, 집게형? 뒷꽂이.
외대 일침 이셨으나, 멋드러진 소좌? 분들.
다~ 제치고. 연신 챔질~~
팔이 아프신지~? 휴식탐 이셨는지~?
"에구~ 그렇게 무겁게 하면 못걸지~~"
낼름~ 차에 뛰어가, 소모품 만땅인~
삐꾸통과 티오* 캔을 챙겨~
" 어르신 !!! 이거 먼저 하나 드셔요~"
이내~ 못이긴척 허허 웃으시며, 자리 하신다.
제눈은 매의 눈썰미로, 채비 정렬을 지켜봤죠.
과감히 ~ 원줄 1.5 m 정도 자르시구는 ....
" 편납 없어 ? "
그렇다. 편납.ㅎㅎ 한번도, 써보지도, 구경도 못한.
아무쓸때도 없는 카멜 * * 봉돌. 깎아쓰는 봉돌.
전자케미. 묶음바늘 등~ 꽉 있지만, 그게 없다.
이내 어르신은 당신의 자리에서, 검정 비닐 봉지를
들고 오신다. 그속엔 오랫동안, 함께 하셨을듯한,
소품들이 낡은 옷을 입듯. 해지고, 뜯겨 있었다.
아주 오랫만에 보는 동그란 좁쌀 봉돌. 동그랑땡두
보였다. 오랜벗을 만나듯 .. 방가운 맘이다~
과감히 자른 원줄에 멈춤고무. 홀더? 멈춤고무.
도래? 홀더에 편납은 꼬깃꼬깃~ 몇번씩 쓰고.
편듯한 똥가리를 겹쳐 다시고는 ~ 투척.
몸통 목까지. 0.8호 나일론? 모노?
암튼 다 하시고 ~ 뭔가 부족하신지. 이내...
기성품으로 산 쌍바늘을 하나 자르시구..
좁쌀 봉돌을 하나 달아주신다.
비쥬얼은 내 스탈 아니였으나, 믿어 의심치 않기에...
몇번의 헛챔질후~
드디어 손맛 이란걸 봤다.
두세시간이 지난후~ 이내 거절하시는걸...
" 혼자 밥먹는게 머슥하다고... 저랑 같이 식사 좀
하시자고... " 시장하셨는지, 잘 잡수신다...
뿌듯 하다... 얼마나 지났을까~???
" 많이 잡구 가 !!!! "
" 예~ 어르신 !!! 건강하시고, 다음에 뵈요 ~"
그날 난 7 수 정도 잡았다. 진짜 날아갈듯 ~ 뿌듯 !!
오늘 난 그 손맛 받던 채비를 변형 할것이다.
누군가가 그랬던가 ??
" 낚시는 과학이라고 " 몇일전 미리 준비했지~
좁쌀 봉돌의 무게는 0.4g
수소문 끝에 돌 * 저리함 ~ 무겐 쌤쌤~
목줄 쪽에 공홀더 하나 더 달것이다. 0.2g
그럼 저건 어디서 빼야하나? 그렇다.
어르신이 달아주신 편 납의 무게를 가감한다.
오늘은 완성하지 못하겠네요.~^^;;;
재료 준비는 되었으나, 똥손이라~
계속 줄이 꼬불꼬불 (파마?)
낼, 다시 재도전~~~*
존 꿈들, 꾸십시요~^^*
마지막 도래의
물속 기울기가
관건입니다.
다이어트관련글인줄 ㅠ.ㅠ
슬슬 빠져드시는군요! ????????????
시간 되시면 완성도 한번 올려 주세요...
그리고 멈춤 고무끼우실때 물이나 침 살짝바르고 올려보세요
이미 헤어 나올수없습니다..ㅋ
나만의 채비를 완성 하시어
즐거운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