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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섯?

IP : ab85253126bc3a1 날짜 : 조회 : 5871 본문+댓글추천 : 7

소나무 아래  비오고 떼로 나왔는데

이름과 식용 여부 알수 있을까요?

이버섯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버섯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e446d13bfd2ec4b
젓비단그물버섯입니다.
식용이며 일명 솔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끓는물에 데쳐서 한나절 찬물에 우려낸 다음 버섯볶음, 버섯전골로 먹거나, 잘 건조시켜 두었다가 끓는물에 데쳐 하루 우려서 버섯탕 해 드셔도 됩니다.

젖비단 아니니 발음 주의하세요.^^
추천 4

IP : ab85253126bc3a1
언능가서 따왔네유.ㅋ
뿌리 부분 조금씩 남겨두었습니다.

한근정도 되네요.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시커매집니당....ㅋ

인터넷이나 너튜브 뒤져보면 젓비단그물버섯 요리 많이 나와 있습니다.
맛나게 요리해서 드세요.
추천 1

IP : 83c42b23df9d309
난또 바지안에 있는놈인줄..
죄송함돠ㅡ.,ㅡ;;
버섯은 모르면 쳐다보지도 말라고..

노지님 엄지척
추천 0

IP : f119642386d86be
솔버섯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가을에 산에 가면 지천으로 널려 있는게 솔버섯인데..
추천 0

IP : f005234bab57511
노지사랑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근데 젓? 젖? 발음으로는 도통 구분이..... ㅎ
추천 0

IP : e446d13bfd2ec4b
아~~~참!

"젓" 은 새우젓 하듯이 짧고 간결하게 발음 하시믄 되구요.

"젖" 은 저엊 하듯이 조금 길면서 느끼하게 하는 거거등요.


솔버섯이라 불리는게
진짜 솔버섯이 있구요. 이건 상당히 맛있고 귀합니다.

솔버섯 아류로는
황소비단그물버섯이 있는데 이게 식감이 쫄깃하고 맛납니다.
젓비단그물버섯은 좀 미끌거리고 쫄깃한 식감이 적어 3등입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7~9월까지 나오는데 9월 중순 넘어가믄 벌레가 많아 채취해도 건조하기 힘들답니다.
추천 0

IP : fa1ae2ff7b9008e
어디선가 "내눈에 띄는 버섯은 다 못먹는거다" 라는 글을 봤던 거 같은데...
노지사랑님 눈에는 확실히 보이시는 군요..
산야초 한번 배워 보고 싶은데.....약초산행도 ...
딱 한번 따라가 봤는데, 막상 눈앞에 도라지꽃도 못알아보겠더군요... 하루종일 댕겨서 산도라지 두주먹만큼 캐왔는데 집앞 시장가니 키운도라지 한소쿠리 만원이라길래 다시 안갑니다..
젖 발음 이해되네요. 길게 조금은 느끼하게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