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걸려 가는 응급실 그곁엔 응급실 의사 가운잡고 울부짖는 울 마눌이 있었습니다 선상님 울 서방님 괜챦은 거쥬 .. 그리곤 집에 돌아와 전복죽에 낙지구이에 먹을거리를 잔뜩 해주던 마눌 오늘 혼자 입니다 어제도 혼자 였습니다 심지어 링거 꽂고 혼자 집에 와 있는데 있는거라곤 딸랑 햇반 두개 선배님들 저 이만하믄 이혼해도 돼는거쥬 ??
평소에 잘했으믄 그리 안되지유~~
울마눌은 본죽에서 시켜주든디~~~
맨날 사모님 냅두고 낚시나 다니시니....ㅎ
그나저나 건강은 어떠신지요?
링거 꽃고 대구로 와요.
지가 책임 지리다
화팅
팔자려니 하세요
마누라
무서워서
쳐다보지도
못하고
사는
저도
삽니다
ㅋㅋㅋㅋ
사모님이 실수하셨겠죠 ㅎ
한번실수는 병가지상사 ㅎ
실수했구나 생각하시고
냉수로배부르게드이소~^^
남자가 너그럽게 봐주세요.ㅎ
이제 붕어 껌좀씹는소리 들을수있겠지요?ㅋ
안죽고 살다보니 또 보고 되는구만ㅎ
이혼에 이짜도 꺼내지마시고
꼭 꼭 붙어서 사시게
정 안되면 이리 오시고
먹여 살리겠다는 분들이 줄을 섰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유....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ㅎ
참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