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보입니다.
그래서 낚시 매너나 낚시터에서의 기본적인 사항들이 늘 궁금하고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낚시하는 분들께 방해가 되지 않을까...신경이 많이 쓰이는 그런 초보인데요.
저는 거의 혼자서 낚시를 다니기때문에 지역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저수지들만 다니는데요.
낚시를 가보면 먼저온 사람이 나중에 합류할 동출자의 자리를 맡아놓는것을 많이 봅니다.
이렇게 저수지에서 자리맡아두기는 관행적으로 용인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자제해야될 행위인가요?
선배조사님들의 고견 부탁드리며
차가운 새벽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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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아서 그냥 그려려니 하고 다른자리나 다른곳으로 가는편입니다.
자리 양보를 않해줘서 생자리 파서 낚시하다가 아침에 보면 그자리에 아무도 없는것을 보면
참 머시기 하더라고요..
그냥 신경쓰지마세요..이런거 저런거 다말하면 머리아파요...감기조심하세요~~^^
정중히 물어 봤습니다..혼쾌히 승락 하셔서 올해봄 2박째
대물 한마리 건졌었습니다..옆자리 사장님과 식사도 같이하며
사람 사는기 낙시로인해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어면 합니다
자리선점.. 자리양보..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2-4명정도가 동출하느라 먼저간 사람이 자리를 선점해 놓은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몇몇의 동료가 너무 멀리 떨어져서 낚시를 한다면 그것도 불편한 일이고
누구라도 먼저가서 미리 준비를 한다는것은 그만큼 준비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한마리만 잡으면 몇치냐고 고함지르고 미끼를 뭘썼느냐며 돌아댕기고 그게 눈살을 찌푸리게합니다
남에게 피해는 안줘야겠지요
동출하는 사람에 자리 선점이라~
저 개인적으로 그사람에 하는 행동에 따라서 용서가되고 이해가 가는것이 있더군요.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방법에 따라서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입니다~
아이쿠~대단이 죄송합니다.
오래만에 친구와 동출이라 친구와 옆에서 좀 즐기고 싶습니다.
친구가 좀 늦어서 그러는데 양해 좀바랍니다.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돼 어느누가 각박하게 내 칠사람이 있겠습니까.
저야 독조고 사람이 없는곳으로 골라서 다니다 보니까 평생에 낚시자리 문제로는 신경전은 없습니다만.
항상 남에대한 피해가 없는 배려가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지탄받아야 마땅하나 그정도 배려는 충분히 해줄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가을 건강하시고...어복충만하길 빕니다....^^
내가 자리잡았을때와 누군가 자리잡고 있을때 묘한 심적 갈등을 느낍니다.
빼장군님 의견이 정답 이겠습니다.
하지만 조우회등등 행사차 깃발 꼽기식은 아닌것 같구요.
서로 어울리고 즐기면 좋은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