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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님 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8f431c11c1225b9 날짜 : 조회 : 4092 본문+댓글추천 : 5

관리터만 다니는 저는 겨우내  기다렸던 첫출조에  마음이 많이 들뜨고 설레였습니다  목적지는  포천 마전리에 있는  마*지 

자주는  아니지만 나름 한번씩은 갔었고 포인트 라든가  계절에 따라 다르게 쓰는 떡 밥 은 숙지 할정도는 됩니다

아침 6시 정도 도착하여  자라를 잡고 앉아야 겠다고  마음 먹고 간 자리에  이미 누군가가  밤 낚시 를 했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  

온건지 이미 자리해 있더군요   제방 쪽으로 8 자리 정도 노지 자리가  있는데  첫번째 한분 중간쯤에 한분 그렇게 앉아 계시길래

나머지 자리에 앉으려고 자리를 둘러보니  모두 받침대가 꼽아져 있던가 아님 가방을 올려 놓던가  했데요 그래서 첫번째 계신 분에

게 사장님 이 받침대 꼽아 놓으셨냐고 하니 맞답니다  금방 일행들이 오기로 했답니다  사람이 없는데  이래도 되냐고 하니 아무 말

도 안하더군요  화가 났지만  좋은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서  다른 자리로 옮겨서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방 온다던  사람들이 

10 가 넘어도  오지 않는 겁니다  제가  4시쯤에  철수를 했는데  그때 까지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사장님이  낚시비를

받으러 왔길래  물어 봤습니다  자리를 저래 잡아놔도 되는것이냐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가관 입니다 자주오는 사람들이 라 그

렇 답니다   그  두명  낚시 하는거  오후 4시 까지  2 시간도 하지않고  계속 돌아 다니고 차타고 밖에 나갔다 오고 그랬습니다

의심이 들더군요  그 자리 고기가 잘 나오니  사람들이  와서 고기를 잡아 가져 가니 당신들이 그 자리 를 선점하고 있어라  라고  사

장님이 의뢰를 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  근데 원래 잡이터는  고기를 가져가도 되는거 아닌 가요 고기 가져 가면 되게 싫어 한다고 하

던데 그럼  손 맛터로 운영을 하던지  하지 이게 뭔가요  

어쨋든  올해 첫출조는  이렇게 내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기분이 나빠서 몇자 글쩍여 보았습니다

 

 

 

 


1등! IP : 6d0e74a58c245e2
유료낚시터.

나라에서 임대하여 장사를 하는 곳이면

사업자 마음이니 다신가지마시고,

동네에서 청소비정도 받는 곳이면

민원 넣고 신고하셔야겠네요.
추천 0

3등! IP : 3c4848f59f4387a
보통 관리터들이 특히 주말에가면 다들 몇자리식 잡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주말에는 걍 노지로 감니다 아님 좌대타던가 예약해서
추천 0

IP : 97fc1911d7f736a
사장이랑 친하다는둥, 여기 단골이라는 둥. 이런저런 이유로 꼴불견인 경우가 많죠.
그런 걸 사장이 묵인하는 정도면 거길 안가야겠죠.
저라면 안갑니다.
추천 0

IP : 64b20a059d4ed89
자리 선점해놓고
노쇼라..??

올사람들이
오고있냐는등 연락도 안하나

완전
개판인 사람들이네요

사장하고
짜고 치는 고스돕 같네요
추천 1

IP : d7948871b2b1d94
그런관리터는 소문을내서 아예 아무도 못오게 해야 합니다. 똑같이 돈내고 시간 내서 일찍 오는건데 이러면 짜증나지요
추천 0

IP : 62d99cbd589fa28
정말 속상하셨겐네요~ 주말에 유료터 종종 가지만, 아직 그런 상황을 못 겪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먼, 아마도 손님이 별로 없는 유료터인 것같군요~ 주말에 조사님들이 몰리는 곳은 그럴 새가 어기있어요~ 자리 모자라 낚시터 사장도 곤란해하는데~ 담부터는 썰렁한 분위기의 유료터보다 인기있는 곳을 골라서 가보셔요~ 나름 신납니다. 마리수는 아니더라도 허리급 대물이 나오더군요~ 사람도 구경하구요, 다른 조사님들은 어찌 하나 보기도 하고~ 나름 괜찮아요. 올해 첫 길인데, 그냥 별놈 다 있네 하고 잊으셔요~
추천 0

IP : 099411795121e9f
간만에 시간내고 내 돈 쓰면서 힐링하고 취미생활하러 가는데 기분 상하면서 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관리터만 다니는데 작년에 몇 년 동안 다니던 대물터 갔더니 붕어들 상태가 메롱하고 옥수수 밑밥을 줄에 주르륵 꿰어서 밑밥질 하는거 보고 사장님께 항의했더니 낚시업계에서 공인한 방법이라 상관없다더군요. ㅎㅎ 그럴거 그냥 손으로 던지던가 주걱으로 뿌리지 그런건 금지고 저건 공인된 방법이라 괜찮다...... 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말 섞지 않고 발길 끊었습니다. 누구나 자기 주관이 있고 그게 젤 중요한 세상이 되었지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찾아보면 다른곳 좋은데 많으니 기분좋게 즐기세요.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