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의 경지..

낚시에도 정도가 있다............. 조하: 낚시 하러 온건지 나이트 놀러 오건지 도저히 분간이 안가고 주로 거물과 훌치기로 고기 잡는이. 가고난 자리는 완전히 쓰레기 하치장.. 조졸: 낚시대 가방은 억수로 커고 지가 잡은 고기는 피래미도 불구하구 마구 잡아 매운탕 해먹을려구 하는이..낚시 갈대마다 마눌님과 한바탕 싸우는이.. 조사:아주 근사하게 낚시를 하면서 잡은고기는 크기를 불류하면서 작은 고기는 바로 방생 큰고기는 집에 몸보신 하시는이..고기를 잡는법과 낚는 법을 터득한이.. 낚시대 최소한 5대를 볼줄아는이... 조신:조사의 이미지 탈피..포인터에 굉장히 예민함.잡은 고기는 바로 촬영후 방생.. 뒤돌아서 약간 후회쬐끔 하는이도 있음...마눌님께서 포기한 상태.. 낚시대 2대로 하시는이... 조경:고기엔 아무런 관심이 없음,다만 낚시를 하고 있다는건만 으로 행복해 하는이.. 고기가 입질을 해도 가만히 물만 바라보는이...하루종일 지렁이 한마리로 낚시를 하시는이...멀리서 보면 낮잠 자는이로 착각하게 됨 조의:폼이 아주 멋짐. 밀집모자 써고 대나무 낚시대 한대로 낚시 하는분 .. 옆에 앉아 가만히 보면 찌와 바늘이 보이지 않음.. 왜냐고 물어보면 허허허 너틀웃음으로 벌써 한세월이나 낚았다고 함.. 여기서 나의 낚시 신분은? ...옛날 어느 책에 봤는기억이 있어 몆자 올렸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