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이다................
울곱단이 교육받으러 가서리 내는 혼자 뭐하노 생각한다........
그래 괴기나 낚으러 가자~~!!!!!!!!
애마인 다마스를 끌고 어둑한 도로를 달린다..........
도착......
부푼기대를 안고 짧은 낚시대 한대만 놓는다..................
딴건 없다 외바늘에 떡밥~~~~!!!!!!!!!
깔짝~~!!!!!!
입질이 억수로 미약하다........
전투다~~!!!!!!!!!!!
한마디 이상 내려가면 무조건 챔질~~!!!!!!!!!
연거푸 헛챔질이다......
이런 된장..........
다시 떡밥을 달고 던진다........
몇초가 흘렀을까........
깔짝한다......
낚시대를 쥐고있는 오른손에 힘이 들어간다.........
또다시 깔짝~~!!!!!!!
한번만더.......
또다시 한번 깔짝 거림과 동시에 챔질이다~~!!!!!!!!!!
푸하하하하~~!!!!!!!
그럼 그렇지..... 드뎌 걸었다.........
어쭈구리..... 힘을쓴다~~~~!!!!!!!!!!!!!!!!!!!!!
그래봤자다......... 강제집행~~!!!!!!!!!!
걸릴것도 없고 끊어질것도 없다.. 무작정 대를 세우고 뜰채를 들이민다.............
45센치 가량의 잉어다...... 푸하하하하~~!!!!!!!!!!!!!
이놈이 붕어였다면..........................
다시 떡밥을 달고 대를 던진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캐미가 쭉~~ 올라온다~~!!!!!!!!!!!!!
챔질~~!!!!!!!!!!!
후킹 성공~~!!!!!!! 걸었다.........
아까보다 힘이없다.........
잡아내니 8치가량의 붕어^^
고맙다 붕어야~~ ^^
그렇게 한시간 반가량 나의 낚시는 계속된다................
총조과 : 잉어 6마리... 붕어 1마리... 메기 1마리........
이젠 집에 갈 시간이다........
낚시터를 떠나며 머슴 한마디 던진다.........
아저씨 계산요~~~~ !!!!!!!!!!!
ㅠ.ㅠ;
낚시갈 시간은 안되고 손맛이라도 보고싶고.........
그리하야 찾은곳은 실내 낚시터.....
푸하하하하하하~~!!!!!!!!!!!!!!!!!!!!!!!!!!!!
아저씨한테 용성 슈퍼포인트 2.6칸 주문해놓고 왔다....
지금껏 잡은 고기 키로수가 쫌된다^^
거기안가고 사도 벌써 샀을것인데...........
아니 몇대는 더 샀을것이다^^
하지만 돈주고는 아까워서 못산다........... ㅠ.ㅠ;
차라리 손맛이라도 보는게 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중충한 지하에서 손맛이라도 보려고 앉아있는 불쌍한 머슴아...........
우야만 좋겠노.............
이것은 분명 불치병~~!!!!!!!1
전설로만 내려오는 바로 그 불치병이다...........
후천성 물그리움증..........
누가나좀 고쳐줘요~~~~~~ ^^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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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꼭 읽어 봐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조금 후 자유게시판으로 이동하도록 하겟습니다
저도 몇번 간적이 있는데.. 정말 답답할땐요... ㅎㅎㅎㅎㅎㅎ
난또 진짜인줄 알고 어덴고 찾아보이.....
눈튀어나오는 줄 알았습니다..실낚터...
그래도 손 맛이라도 봤으니....좋겠슴다...
실내낚시터라~~
오랜만에 우리 머슴님 손 맛 보셨구랴~~
난 머슴님 못고칩니다.
지느 진짜로 대물인줄알았읍니다
머지않아 좋은 시간과 때가오면 머슴님의 화이팅 기대하겠읍니다
곱단씨는 무슨 교육 받으러 갔을까?
신평리네거리 SK텔레콤 옆.........
평화실내낚시터 입니다~~ ^^;
신평리 네거리에 있는 평화지였군요.
그래도 조행기로 옮겨드릴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하하
앞으로는 자유게시판 이용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