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는 귀한 손을 얻었습니다.
예로부터 좋은 경사엔 베품을 하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부족함이 있어도 나름 생각한게 저엔게 만만한 것이 컴퓨터군요.
낚시용품이야 저도 장터에서 구하는 입장이라서 값어치를 떠나 좀 그렇구요.^^
왜 컴퓨터는 모르는 분 경우에 큰 마음이나 들어야 장만하시잖아요.
실제로 인터넷 정도나 문서작성 같은 경우 필요 이상 비싼 돈 들여 구입해도 낭비 같을 거구요.
그래서 제 손수 부품 하나하나 정검하고 조합해서 조립하려구요.
대신 컴퓨터 케이스와 마우스 키보드 만큼은 새제품으로 드립니다. (겉보기라도 새것 같아야 기분이 좋잖아유.^^)
근데...문제는요.
여분이 많지 않네요.
딱 2대분입니다. (남도 정가에 이장댁하고 파란대문 과수댁네도 한대씩 드려야...켁!)
조언 좀 주세요. 이 2대의 컴퓨터를 어떻게 분양해야 못받는 분들도 기분 좋게 생각할까요?
다수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탐욕의 시험에 들게 하시는군요 ㅋㅋ
베푸는 컴이 매번 우리집 컴보다 좋으니 -.-;;
시험이 가장 좋은데 무슨 시험을 볼 수도 없고
전 걍 추첨이 가장 낫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뾰족한 수는 아무리 좋은 걸 생각해내도 불만은 존재할 껍니다 ㅎㅎ
우찌됐건 하얀비늘님 드리고 싶은 분 드리면 아무도 뭐라 할 자격 없습니다! ㅋㅋ
좋은 방법으로 좋은 분께 분양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