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성질 급한 집안 내력에 부르르 끓던 때도 많앗지요
낚시사부님께서 늘 급한성정을 나무라셧죠
천천히 채거라 ~
그래도 자꾸만 손이가는걸 어쩝니까
어느 날 내의자를 물에서 뚝 떨어진 곳에 갖다 두시곤
"여기 앉아 하거라"
젊은 혈기에 뻘꾼들 만나 얼굴 붉힐라치면 하시던 말씀
"지긋이 누를 줄도 알거라"
우찌 성질이나 챔질이나 똑같노 ㅉㅉ
요즘은 하도 안채니까 조우들이 답답해 죽을랍니다
채바바!!
헛챔질 수만번에 겨우 깨친 듯하지만
아직은 .....
멀었습니다
^^
날덥네요
불쾌지수도 꽤 올라갈 듯합니다
땀 흘릴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무더운 하루
일상에서 휴가지에서 출조지에서 웃으며 눌러 봅시다
월님 사랑함day ~
열심히 누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