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찌를 이어붙여 쓰는 지경이니 아예 찌톱을 두개 만들어서 하나 부러지면
싹뚝 짤라내고 다른 하나에 캐미 끼워서 궁상 떨지 말고 쓰거라 하는 속 깊은 생각이 계신 것인가?
이런 생각이 먼저 들기는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건 좀 이상한거 아닌가 생각되어 질문 드립니다.
이렇게 만드는 이유는 뭔가요? 이런 찌는 어떻게 써야 되는거죠?
희얀하네요. 뭐가 이렇게 생겼지요?
연꽃찌는 찌몸통에 가운데 짧은
톱을 달고 몸통엔 네다섯개에 구멍에
생고무튜부를 끼워 긴 찌톱을 달고
가운데 짧은 찌톱에는 붉은케미
양쪽 네다섯개는 녹색 케미를 달아
찌가 올라올때 긴 네다섯개톱은
찌가 상승하면서 옆으로 눕고 가운데
붉은 찌톱만 상승하면서 직접보면
연꽃이 피는것 같다하여 연꽃찌라는데
(카바레찌, 산데리아찌)
댓글이 없길래 또 실없는글 올려드립니다 ㅎㅎ;;
저찌에대해서는 모르지만
수제찌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찌의 재료는 수없이 다양할수 있으나 찌의 모양은 본연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날수가 없느니라."
"만약, 누군가 개성을 찾기위하여 특이한 모양을 만들게된다면 분명히 본연의 기능중 일부는 잃게될것이다."
"또한, 지금우리가 생각하는 찌의 모양과 개성은 이미 먼과거에 시도되었던것 일것이니 찾아보고 느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