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이후 분들은 아실듯 하네요.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문과였고요..
고대소설 중에 술을 의인화한 "국선생전"이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이과 출신 또래에 오랫맛에 국선생이나 먹으러가자 했더니 이해를 못하네요.
고등학교때 배웠다고 했더니 이과는 배운적 없다고 우기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이과생도 배우는 국어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이과생도 배웠는지 기억하시는분 있어요?
내기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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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하고 바늘이런건 배운거 같은데..
마지막학력고사 최초에 두번치는
수능고사 세대입니다
걍 술먹으러가자 했지 국선생보러 가자하진
않았으요 ㅎㅎㅎ
청산별곡 가시리 사미인곡 어부사시가 농가월령가 찬기파랑가 제침문 규중칠우쟁론기
동동 쌍화점 등등의 향가 속요 사설 가사 등은 확실이 문 이과를 통틀어 다 배우는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었는데
국어II, 고전 교과서를 이과에서 배웠는지 안배웠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도 솔직히 국선생전은 내용은 잘 기억이 잘 안나고 국순전과 더불어 저자와 제목만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과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교과서에 실려 있었던 것은 확실한데 고전교과서에 실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결정적인것은 제 기억이 확실치 않다는 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이시간까지 안주무시는 분들 야근 중인가요
우와~
제 지인중에도 국사나 국어 이야기 하면 예전 몇학년때 배웠던거라고 콕 찝어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야기 들을때마다 신기합니다
오해를 하시면 실체가 밝혀 졌을 때 실망하시는거 일테쥬.
그나저나 내기의 끝은 어찌 된거쥬?
분명히 국선생전...배운거 맞는데...문학인지 국어인지 그런 과목이였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