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돈만한 소류지에서
붕애들이 배를 곯고 있다는
다급한 소리가 들리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시간도 남고 날도 음청 따따하길래
나왔는디 암두 읎고 차에선 가찹고
그르네유.
머,,그래서 펴쓔.
근디 피구나니 배가 실실 고파서
간식 겸 허기만 면할라구 킁거따꿍을
한개만 불리구 이쓔.
불금두 가구 햅삐주말두 가구
재미 벨루읎는 월욜이쥬?
심내유덜,,,ㅎ~
낭중에 봐유~~~!!!
이 아자씨좀 보소.
저 큰 소류지를 돈만허다고 허면,
3Cm 할배는 우째 살라고.....
그르는거 아뉴.... ㅡ.,ㅡ
봄날 같네유.
아공 느무 따따해서 실실 졸립니다유.
둬잔 말아서 불꼬이랑 거시기하구
붕애 밥주야뎌유.
햅삐하네유.ㅎ
부럽따~~~~~요~~~~~^^
킁거 많이 보이소~~~ ^^
조용히 포인트도 좋아보이고
손맛보셔유~
주말동안 그렇게 눈보라에 똥바람 불더니...귀신같이 날씨 따뜻해 지네요..ㅠㅠ
큰거 하세요..298루유~~^^
음,,,바람읎이 해뜨니께 덥네유.
글구 큰.붕어는읎는 소류지라서 커봐짜 4짜입니다유.(확인 된 거가유)
좌우당간에 마릿수가 느무 많어서
네알씩 끼구 이쓔.
요기는 집에서 6키로? 음청 멀어유.ㅎ
그류?
물러쓔.ㅎ~~!
워디가 이르케 좋대유~~??
부럽~~~
갠히 봐가꼬 손꾸락 움직이네.....
더 위작 마름이 쪼매 잇는디가 더 좋튼디.....
그나저나 월욜에 이러면 안되지...
반칙정도가 아니구 퇴장감여....
음,,,, 그래두 뭐 폈으니께 재미봐라 뭐~~~~ㅎㅎ
.
등빨있는 늠이 둬번 푸닥거렸는디
걍 구찮어서 주저앉어쓔.
오늘 안잽히믄 내년 봄이나 잡쥬 머,,,ㅡ.ㅡ
어심님,,,동네 소류집니다유.ㅎ
보기만 해도 부럽습니다.
그속에서 한달만 기거 했으면.....
3일만 지나두 머리 떡지구
냄새두 폴폴 나구 그러믄
손녀딸래미 기겁하구 근처에두 안와유.
그래서 3일이 마지노선입니다유.ㅎ
단점이 크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