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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 이야기

IP : ee63e352645475a 날짜 : 조회 : 3973 본문+댓글추천 : 5

저의 만담을 기다리신 분은 없겠지만 밤이 깊었으니 시작해 보겠습니다.

 

 

네네! 스크롤압박을 유의해 주시고요. 
사랑과 온정과 관심을 주신 월척 휜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리고 설을 풀겠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재미나게 표현하나 고민도 되고 (제가 워낙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라 전국 꾸어온 보릿자루 대회 예선부터 1등에 빛나는 그냥 놔둬도 부끄럼이 아주 많습니다.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그래서 글로 표현이 대화보다는 편하고 자유롭게 농담과 진담의 쌍라이트를 켜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눈뽕오진 이야기를 만들수 있답니다.
챔질에 대한 방법론 혹은 경험을 장황하게, 딱딱하게 거론하기 보다는 좀 재미나고 솔깃하게 풀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낚시는 뒷전이고 365일 들이댄다해도  꽝조사를 면하기 어려운 처지라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2014년의 저는 월척에서 갖은 똥폼을 무쟈게 잡았다면
(그땐 필력도, 논리력도 좋았던 것 같은데ㅡㅡ;;)
2022년의 저란 존재는 만담꾼이죠 (^.........^)
입에 모터 좀 달고 전국팔도유람 정도는 하고 도착해야죠

챔질 이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챔질은 무엇인가

찌를 통한 신호를 통해 낚싯대를 한마디로 낚아챈다는 뜻입니다.
무얼? 대상어를
어떡해? 자연스럽게 쿵쿵따리 쿵쿵따
어슬프지 않게
가오가 상하지 않게
폼 하나는 낚시계의 베테랑처럼
신속, 정확, 스피드, 감각적, 예술적인 스냅으로
발 앞에 살포시 끌어낸 대상어와 부르스를 출 만큼
챔질은 부처님 손바닥처럼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오도방정은 그만 떨고
자!!! 시작합시다.



대나무 낚싯대에 500원짜리 찌를 세우고 지렁이를 달고 시작한 것이 저의 첫낚시였습니다.
카바이트, 간드레 불빛과는 차이가 조금있지요.
카바이트를 물에 담그면 가스와 열이난다 정도는 아는데 (어릴 때 가지고 놀기도 했죠)
저는 세대차이가 노조사님들과는 좀 다른 신세대니까요. ㅋㅋ
들어나봤나요 MZ세대도 울고갈 X세대라고


암튼 금호 그러니까 포항가기전 하양을 지나서 경주나 포항 갈림길에 만나게 되는 지역, 큰 호수 금호지가 있었습니다.
금호라는 지명, 그리고 금호 장날이 서는 시장 도로가에 60년 전통의 할머니 곰탕집이 있고 그 곰탕집에서 와촌 소월지나 박사지, 청통이나 화산방면, 굴견지, 새못, 구인돌 못에 2박 3일 낚시 갈때면 매번 곰탕을 사가지고 가곤 했더랬죠.
국물맛과 푸짐한 건더기의 인심은 그 시절의 기억을 풍요롭게 합니다만 벌써 10년이 넘게 흘러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네 엽이라는 친구랑 나이차가 8년 나는 친구형과 처음 그곳으로 낚시를 갔죠.
어린 눈에도 금호지는 위용이 대단했고 곶부리 자리에 우리는 한대, 형은 4~5 대의 낚싯대를 깔고 낚시삼매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제나저제나 입질이 올까 연신 기다리는데 한낮의 무더위가 내리쬐는 따가운 한여름
친구와 저는 형을 나두고 금방 싫증을 느껴  3~4미터의 폭이 좁은 여울목에서 발가벗은 채 팬티만 입고 건너편으로 누가 빨리 건너가나 내기를 했지요

수영도 못하면서 친구따라 강남간 케이스인데
그때 무언가가 발밑을 살짝 잡아채더군요.
아직도 그날의 섬뜩한 느낌이란 음!!!!!!
부드러운 물살사이로 발목을 건드는 느낌, 밑으로 잡아당기는 무언가의 불쾌하면서도 기이한 느낌!!!!
마치 촉수같고 차가운 갈고리 같은 것이 잡고 놓아주지를 않더군요.
기겁을 하고 발버둥을 치니까 건너편에 먼저 도착한 친구는 재밌다고 오히려 깔깔 웃는 겁니다.
오싹하고 으스스해져 전신에 소름이 돋은 남의 속도 모르고요.
계속 발목을 잡아채는 느낌에 죽을 힘을 다해 버둥거렸고 정신이 하나도 없이 겨우 친구가 있는 반대편 물가에 아슬아슬하게 당도할 수 있었죠.
깊이가 2~3m는 족히 되는 수심이었는데 거리가 좁다는 이유로 겁없이 뛰어들었다가 심장이 덜커덩 내려앉은 것입니다.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는 미색의 물결~

그날의, 그 현장의,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근처 지나던 큰물고기의 꼬리나 수중 수초에 발이 살짝 걸린 것이 아닐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챔질 이야기를 보러왔다 괴담을 듣는다고요 ^^;;)

제 유년의 첫 경험은 무언가로부터 꼬심바리를 당한 것입니다.
 

챔질 이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챔질의 방법론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저수지의 풍경부터 수초가 과밀하게 분포한 상류, 연안으로 땟장과 갈대와 부들이 상존하고 또 마름과 줄풀, 물수세미도 깔린 그야말로 환상적인 포인트입니다.

투척은 그런데 용이하지는 않습니다.
바닥찾기가 어렵고 밑걸림도 심합니다.
35~45cm의 수초 전용 고부력찌를 세우고자 캐스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면 위에 걸리적거리는 것은 개척기 혹은 수초제거기로 대충 다듬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에 던져넣고 부들옆으로 바짝 붙이면 되는데 계속적인 시도가 반복됩니다.
가급적이면 자연구멍을 많이 훼손하지 않고 채비를 안착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한대, 두대 드디어 부채꼴로 여덟대를 깔았습니다.
첫 예신이 옵니다.
꿈벅하다가 살짝 옆으로 끄는 입질입니다.
붕애나 잡고기나 기타 바닥에 깔린 수초가 너무 많아 입질 또한 지저분합니다.

하지만 모든 미끼를 사용해 보면 큰고기는 결코 입질이 가볍거나 까불지가 않습니다.
단 한마디를 올려도 진중합니다.
그 어렵다는 지렁이도 마찬가집니다.
예신과 본신 또한 묵직하고 그 느낌은 단박에 왔다는 신호로 꾼을 초조하고 긴장되게 만들지요.
바로 챔질의 순간, 챔질의 타이밍이 온 것이니까요.


자!!! 그럼 챔질은 당겨칠까요?  아님 들어칠까요?  살짝 당겼다 들어칠까요?

헛챔질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챔질의 수련이 필수입니다.



●수초에 휘감을 수 있는 지형은 최대한 빠른 챔질 타이밍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원줄과 목줄 또한 순간 제압이 가능하도록 짧게 매야 하고요.
땟장이나 연밭이나 부들밭, 특히나 강인한 갈대밭에서는 붕어가 몸을 뒤틀어 수초나 뿌리에 감을 시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챔질은 강하고 빠르게, 신속하게 발 아래까지 끌어내야 하죠.



●내림채비의 목줄은 양바늘 평균 25~35cm로 붕어의 모가지를 잡아서 끌어 당기기 때문에 부드럽고 인장강도가 좋은 원줄을 사용합니다.
코뚜레를 코에 건 황소가 주인이 당기는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이치와 같습니다.
잉어도 질질 끌려왔다가 물가에서 빠지는 편입니다.
뜰채의 사용과 유행은 내림낚시의 붐과 깊은 상관이 있습니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난 소중하니까요" 김희애 광고버전을 흉내내는 김영철 버전이 아니라요.  ㅋ



●마름밭은 강제로 당기는 것 보다는 살살 달래며 바늘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당기면 붕어가 스스로 풀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마름밭의 구멍은 넓게 작업해도 상관 없고, 연밭은 닭발형식으로 작업하는 편이 좋습니다.
연밭은 2칸대~ 길어도 3칸대가 넘지 않는 작업범위가 좋은데 장대의 사용, 대좌대의 등장으로 발앞의 고기를 자꾸 물안으로 밀어넣는 추세입니다.
수초 작업이후 사람들이 오가고 나면 어느새 포인트는 운동장이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맹탕지역은 수심이 깊다면 밑으로 차고드는 것과 옆으로 째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정확한 챔질이라면 수초지대 보다는 수월하게 끌어낼수가 있습니다.

●예민성을 강조한 사슬채비, 얼레채비는 오히려 챔질 타이밍의 정확도를 떨어뜨려 채비의 변화처럼 헷갈리고 까다로워졌는데 빠는 입질, 올리는 입질, 끄는 입질, 반마디 멈추는 입질, 요동치는 입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질은 활성도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봄의 챔질 타이밍과 겨울철의 챔질은 다르다.


●봄에는 기가 팍팍 드는 느낌입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피부도 탱글탱글해지고 마음도 한껏 부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만큼 날씨도 좋고 꽃내음도 향긋하고, 가슴에 바람이 잔뜩 들게 됩니다.
물속은 말해 무엇할까요.

식욕도 왕성하고 산란기라 뭐든 입맛대로 먹어야 합니다. 붕어도 입이 쩍쩍 벌어지니 생미끼든, 곡물미끼든 보이는대로 삼키고,물어뜯고 ,쪼고, 씹고, 맛보고, 흡입하지요.

그래서 입질이 참 바릅니다.
정성껏 올려 줍니다. 정점까지 올려 줍니다.
챔질 타이밍도 수월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며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도 늦지 않습니다.
잡고기가 건드려도 괜히 흥이 납니다.
집중력 또한 어마무시 합니다.
체력도 기지개를 펴는 것이 봄이니까요.


●늦가을부터 한겨울은 다릅니다.
사람도 패딩으로 몸을 돌돌 말듯이 붕어도 마찬가집니다. 식욕이 왕성했다가 점점 입맛에 맞지 않습니다.
입도 몸도 둔해지니까 확 달려들지를 않습니다.
미끼를 물고 가만히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물론 계절구별없이 대물일수록 한마디에 찌를 멈추고
꾼의 애를 태우지요.

그러한 구분을 완벽하게 해내는 꾼은 늘 조과로 보상받습니다.
찌 한마디에 멈추고 반마디 올랐다가 멈췄다면 그때가 챔질 타이밍입니다. 피아노 소리를 들을수도 있는 타임입니다.

아 물론 자연지에서는 잉어나 향어도 반마디만 찌를 올려두고 계속 미끼를 씹어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징거미나 기타 수중생물도 공굴리듯 미끼를 잡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챔질 이야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정점에 오른 찌의 헛챔질 원인


옥내림채비의 단점은 대류나 바람의 영향을 너무도 크게 받는데 있다면 바닥낚시는 밀집되고 삭아서 바닥에 쌓인 수초와 잡고기의 성화, 수중생물군의 방해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살치나 동자개, 물방개나 징거미, 강준치,끄리, 참게, 우렁이, 피라미, 자라, 청거북 그리고 배스와 블루길, 가물치 또한 환상적인 입질(?)로 꾼의 황홀한 꿈을 한순간에 산산조각 냅니다.

구별이 쉽지가 않고 성화가 심하면 뽀족한 대안 또한 없습니다.
바닥채비 기준 빨고들어가면 십중팔구 95%는 잡고기 5%는 목표붕어라 할수 있습니다.


●집중력의 차이가 조과의 승패를 또한 좌우합니다.
완벽한 챔질, 붕어를 스키 태울 수 있는 챔질은 집중력의 차이에서 옵니다. 헛탕을 결코 치지 않는 집중력과 순발력은 정신력에서 오고 이러한 보편적인 상식의 판가름 역시 순간의 상황판단이 가능한 집중력의 차이에서 옵니다.
엉덩이를 진득하게 붙이고 앉아 찌를 바라보는 꾼이 고기도 잘 잡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챔질을 당하다


전해오는 전설적인 이야기중에 낚싯대를 아무리 당겨도 끌려나오지 않아 오히려 물 안쪽으로 미끌어져 사라진 꾼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전해져 옵니다.

잉어는 참 무섭습니다.
마치 꾼의 일거수일투족을 물안에서 다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산란기가 임박한 때의 잉어는 강력하고 강폭하며 꾼을 넉다운 시키곤 하죠.
챔질 타이밍을 방심하는 순간 낚시대와 낚싯대에 매단 총알을 끊어버리거나, 초릿대를 뽑아버리거나, 낚싯대를 물안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손쓸 틈이 없습니다.
곧 낚싯대는 45도에서 90도로 경사가 바뀌며 물안으로 빨려들어 사라집니다.

소위 꾼들의 허풍속에 등장하는 '대조차 못세웠다'는 잉어의 확률이 거의 99.9%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가에서 꾼을 낚을 수 있는 존재는 잉어+물귀신(?) 뿐입니다.

제가 오래전 적었던 파란 전자케미가 빨갛게 변하던 괴담은 스마트케미가 탄생하면서 헛소리가 되고 말았지만
예전에 물가로 끌려간 낚시꾼의 괴소문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꾼의 방해꾼 물닭과 오리들
겉보리고 콩이고 옥수수고 던지는 족족 수면아래까지 샅샅이 훑고 지나갑니다.
새총이 마려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시즌에는
붕어도 갈수록 영악해지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준 만큼 불빛과 소음과 진동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빈손 철수와 꽝조사가 늘어만 갑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곳에 붕어가 있는 한
꾼은 단 한순간의 챔질을 위해서라도 달려갈 것입니다.
비록 붕어한테 매번 속고 낚이더라도......,
\(^0^)/ \(^-^)/ \(^0^)/ \(^-^)/ \(^0^)/ \(^-^)/ \(^0^)/




여기까지 별것 아닌 이야기를
아주 길게 늘어뜨리는 재주는 비상한
낙원의 챔질 이야기였습니다.
스크롤 압박에 정신없이 pass한 당신!!!!!!



언제나 598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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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e16d5105158846
잼있게 잘봤습니다.
다람쥐도 올만에 보구요

글구 부탁이 항개있는데요









연밭 닭발 작업 부탁해도 될까요?
추천 0

3등! IP : ee63e352645475a
그린피그님

연질 그라스대 분양 좀요 ㅋ
단 양어장 가시면 주위 분들에게 민폐죠 ^^



콩나물 해장님

전 공원 산책하면서 다람쥐 자주 보고요.
저도 귀찮아서 낚시가면 수초제거기, 가슴장화 잘 사용하지 않네요.
남들이 뚫어놓은 곳에서 전을 펼치죠 ^^

연밭 제가 사는 근동 100km이낸 물이 추접어져서 안간지는 오렌지고요 ^^
없습니다. 좀된다 싶음 준설, 아니면 똥물입니다.
추천 0

IP : d7065d89e364b21
제손바닥을 잘보셔야 합니다
머니머니해도
자동빵 챔질이 짜릿합니다
호로록 싸말기에
.
.
.
제기준
역대급
손맛은
.
.
.
바늘에서 지롱이 안빼고
절번안접고 둔거
달구새끼가
냅따 물고 튄거
캬~
손맛이 을매나 좋든지..
추천 0

IP : d7065d89e364b21
근처이신거 같은데
.
.
.
낚수좀 갈챠 주시구요ㅡ.,ㅡ
오배건 드릴께여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밤이 늦었습니다. 부처핸섬님

댓글 연달아 다실 만큼 급하신 건 아니죠 ㅋ
낚시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캠핑하시면 더 좋습니다.
전 낚시 쥐뿔도 몰라요ㆍ
바늘 하나 겨우 매는 수준인데
부처핸섬님께 오히려 수강해야죠.^^;;

한곳 추천드리까요. 용성에 가심 산속에 연달아 세 개의 못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젤 끝못은 사람 3명 앉으면 됩니다.
단 밤낚시에 안전은 보장 못합니다.
그냥 못 자체가 음침해요. 소나무 숲속에 감싸져 있어 아는 사람만 알아요.
추천 0

IP : 9bad710b2d3d8d4
다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
저같은 허접이 님을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죠 `~~
지는요 ~~
낚원님이 올리신 귀여운 다람쥐만 보임다 ㅎㅎㅎㅎㅎ
저런거 자주 올려주세욘 ㅋㅋㅋㅋ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커져라님을 이 시간에 낚을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전 낚원 아니고 낙원인데요 ^^ 오타 그냥 농담이고요.ㅋㅋㅋ
예전엔 너구리도 심심찮게 보였는데 너구리 전염병이 돌았는지 개체가 사라졌고요.

다람쥐는 정말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추천 0

IP : d7065d89e364b21
용성지 급경산에서도 낚수 잘했십니다ㅡ.,ㅡ
세명 앉는곳에서 쫌 갈챠주떼염
처녀귀신 한분 초빙 할께여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부처핸섬님 거기 할만한데 없습니다. 이제 오염이 많이 되어가지고요.
100km이상 벗어나야 되고요.
비와도 편하고 차 창문만 열고 낚시하는데 가르쳐 드려효.
부평초 개구리밥 천지삐까리인데 삭았지 싶어요.
주울지라고


아님 속초지 기차소리와 1년마다 물뺀 것 극복하시면
경산에서 물은 깨끗합니다.
아님 구경지 산쪽에 앉으심 혼자서요.
지금도 처녀귀신과 동출 가능할테고요

속초지 들어가는 도로가 맞은편 돌못있는데 연밭이고 고압선만 극복하면 그곳에 대구리 한정없이 들어앉아 있습니다.
바닥준설 2년전에 8톤트럭 15대분 나왔습니다. 수심은 70cm

뻘은 2m 30cm


그라고 아는 곳은 송림지 정도,

멧돼지랑 조우하고 싶으시면 아직도 비경은 많아요.^^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초율 갑장님

이렇게 야밤에 웃어본적이 몇핸지요^^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다람쥐로 저장하신거죠 ㅎㅎ
추천 0

IP : e20aa2f11c37093
세명이라~~
허락하신다면
동출하여 많은걸 배우고 싶네요^^
저도 X세대라 카든데 ㅋㅋ
낚시 시작이
대나무 조립낚시대10,000원+조립채비1,000원
지렁이, 콩떡밥이었습니다.
시간은 꽤나 되었지만
아직 초보입니다.
추천 0

IP : 9bad710b2d3d8d4
저 어릴적부터 공부 꼴찌엿습니돠 ㅡㅡㅋ
오타도 많고 글을 읽고 그냥 읽히는대로 쓰는게 만아요 ㅎㅎ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어인님

그곳에서 너무도 기이한 경험을 해서 추천은 못드리겠습니다.
세 명이 낚시하면서 무서워 낚시를 못할 정도로요ㅠㅠ
제때도 밀가루반죽과 참기름, 밥알이 최고의 미끼였죠.

콩떡밥은 고급미끼였고요. 빨간 떡밥은 진수성찬이었죠 ㅎㄴㅅ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4짜가 아직도~ 구미가 당기지만 기차소음이 30분마다라 ㅡㅡ;;
그곳도 낡고 헌 재실이 있을때 좋았죠. 거기 너불때기랑 뱀도 한정없이 많은 곳 재실 담벼락에 뱀허물도 있고
재실 재건축하면서 재미없어요. 물도 맨날 빼고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붕어와 춤을님

저도 한때 자동빵 좋아라하다가 채비 6대 엉켜 푸느라 밤을 꼴딱 샌 적이 있거든요.^^;;

자동빵 보단 생일빵, 생일빵 보단 공갈빵, 공갈빵 보단 붕어빵, 붕어빵 보단 마늘빵, 마늘빵 보단 보리빵, 음!!!!
그 모든 빵중에서

쭉쭉빵빵을 가장 좋아하네요 ㅋㅋ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거기보다 위에 사거지가 좋은데 대꼬쟁이님 ^^
안 간지가 오렌지라
남산면 조곡리 송내지는 낚시 한번도 안해봤네요.
예전 도로 뚫리기전에 장박꾼의 성지였죠 아마도 그곳이~
추천 0

IP : 7c6992b98de44d1
사거지 제방쪽은
짐빵을 해야됩니다.
대좌대 롱롱다리 있어야됩니더.
마름작업 자신있어시면 추천더립니더.
시골이 조곡입니더.ㅡ.,ㅡ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거기 옥내림채비하면 한 겨울에도 붕어볼 수 있고요.
마을에서 괴기를 키우던 양어장
찜빵 싫어합니다. ㅋㅋㅋ
마름 극복은 아주 쉬워서 좋아합니다.^^
왕버들 고목 세그루 입구나 도롯가에서 합니다.
포인트는 제방이 맞는데 (무너미)
거기도 전원주택 생기고나서 맨날 물빼서 안갑니다.
대꼬쟁이님!!! ㅋ
추천 0

IP : 602f8b9bba7b2e4
예전엔 낚시대를 대나무로도 만들었나요?
카바이트는 또 뭐고... ㄷ ㄷㄷ
여하튼 낙원동 노조사님이 학실하시군요.
청년 조사의 입장에서 배울게 넘 많습니다.
이런글은 뭍힐께 아니라 월척에서 좀 따로
보관해 주면 좋겠습니다.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아무리 봐도 老釣士가 맞는데.....

대나무 낚시대에
카바이트, 간드레가 어쩌고 저쩌고,
그라스대가 어쩌고 저쩌고.....
생전 처음 듣는 단어들이 난무하고,

초율님이랑 갑장이시면 초율님이 가만보자????
70대 이시던가?
60대 후반 이시던가?
추천 0

IP : 5d557ca326eb741
그래서
붕어는 들어치나요 당겨치나요?
아 물론 요즘은 주리주리덕택에
당겨들어치긴 합니다ㅎ

이런글은 '강좌'로 가야 보존될텐데요
추천 0

IP : ee63e352645475a
대물도사님!!!

궁금하면 오백원인 것 아시죠^^

강좌는 무슨
강좌가 아니라 만담이라니까요 ^^;;
추천 0

IP : 812b18c663c9a98
저...저요!
뭔지 몰라도 손 들어요!!


나이야 뭐 숫자에 불과한거 아닌가요?
그땅거 따지지 말고 함 엮어 주삼~!! 힛!!!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