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척도 괜찮을 때가 있지 않을까요...
착하지는 못해도 착한척이라도 해야 나을것 같고...
인상은 더러워도 인상 좋은척이라도 해야 돌아가지 않을것 같고...
아는 사람은 없어도 모두 아는척 인사라도 해야 해코지 하지 않을것 같고...
제가 이렇게 가늘게 살고 있는 척쟁이랍니다...
괜히 어제 날도 어두운데 무심결에 물가를 찾아 또 척 해버렸네요...^^
제가 무슨 득도라도 한 척...
죄송합니다.
한번씩 물가에 앉으면 첫사랑 순이도 생각날때가 있지만
"내가 왜 이 모양이지?."
"왜 이렇게 못났지?." "왜 이렇게 밖에 못하고 살지?."
등등... 못난 생각과 못가에 혼자라는 외로움(두려움)을 달래려고
글을 적는 다는 것이 못난 글을 올려 버렸습니다.
양해하여 주십시요.
머바여님. 말씀처럼 혼자 있어도 헛챔질 이라도 해 볼 걸 그랬습니다...^^
붕어와춤을님. 님은 척 축에도 못 낍니다...^^ 제가 사회에서 만난 여러분들 중에
붕춤님은 가장 솔직담백하고 인간적인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