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대리점인데여 공사도 많이 합니다.
제가 건축공학사라 도움이 될거 같아 손을 내밀길래 잡앗읍니다.
직원이지만.친구라는 입장에서 여러 일들을 다른눈으로 보게 되더라고요.
여기 한 소장이 있읍니다.
사장하고는 오래 일을 해온듯한데.
일처리를 하는게 영거슬립니다.
5명이 충분이 할걸 9명불르고 70넘은 할머니들을 일하라고 불르고.
해결 능력이 부족하면 전화기 꺼놓고 잠수하고.
견적잘모내서 적자보고..이루 말할수 없이 눈에 거슬립니다.
사장한테 그 소장에 대해 말을해보니 내 말에 동의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또 해결능력이 안됏는지 전화기 꺼놓고 잠수타네여..
그걸 제가 나서서 해결하고 나니 그때 나타납니다 ㅡㅡ+
그래서 사장한테 저놈 다시 쓰면 내가 나간다 하고 있엇는데 평택현장에 또 보내드라고요 ㅠㅠ
그래서 사장하고 대판하고 이달말가지 하고 고만둡다고 했읍니다.
친구의 눈으로 망해가는 꼴은 못보겟드라고요..
알고 보니 그 늠때문에 흑자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고치고 잠수타고 이런일들을 개속 번벅햇다고 합니다..
옆에서는 나라도 있어야 되지 않겟냐 하는데..
있어봐야 내 속만타고 ....앞으로도 개속 그런식으로 할거같고..
사장이 여자인데..여자들 도통 개산법을 몰르겟더라고요..
기업은 이익이 제일먼저인데..개속 사고치는사람을 개속 쓴다고 하니...
제가 나가는게 현명한 선택이죠??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읍니다 ㅠ.ㅠ
저도 페인트업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회사 다니다가 작년에 그만두고, 페인트대리점을 하고 있는데요. 글을 읽어보니가 알만합니다.
몇몇사람들 때문에 동종업계, 동종일을 하는 사람들이 욕먹는게 사실입니다.
작년 대리점 개업하고, 허우대 좋고, 남자답게 생긴, 그것도 직장생활할때 현장에 가면 소장으로 있던, 놈들이 축하한다면서 찾아와서 페인트 외상으로 막 가져갑니다. 옛날부터 알아왔기에 의심도 없이 그냥 외상으로 줍니다.
야~ 참고마운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장사가 않되는데 많이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막 퍼줍니다.
근데, 씨벌~ 잠수 타버립니다. 일년이 넘었습니다. 그것도 외상금액이 1인당 천만원씩... 2놈입니다.
페인트 노가다 하는 넘들 보면, 이제 아무리 말쑥하고게 차려입고 와도 다사기꾼처럼 보입니다.
공사가 있어, 그래도 일좀한다는 소장을 대리고 견적을 내러 갑니다.
이정도로 견적을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제마진 조금 더 붙여서 견적을 제출하고, 수주를 합니다.
공사를 시작합니다. 오전엔 빈둥거리고 대충대충합니다. 그리곤 오후에 작업자들 모두 철수시키고, 돈 더내놓으라고 합니다.
공기는 빠듯한데, 전부 도망가고, 붙잡아서 통 사정을 합니다. 자기가 하겠다는 금액의 두배를 달라고 합니다.
내마진 20% 붙였는데, 견적을 잘못넣어놓고, 그걸 나한테 달라고 하면... 논밭팔아 장사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별의별 이상한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회사 그만둔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아 지리라 생각하고 화이팅...!
그리 속상한 일도 겪고 계시는군요~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치에 맞게 얘기해서 설득해보고
그래도 않되면 말씀대로 접는것이 맞을듯합니다
자칫하면 그분과의 인간관계조차도 틀어질듯 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말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