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너는 음습한 숲 속에서 불안에 떨고 있었지
어린 나와 여린 너는
서로를 바라보며 막연한 다짐을 했지
우리 반듯하게 자라 반드시 다시 만나자
구비구비 고비고비
선택은 내가 했으니 후회도 내 몫
미련하게도 늘 미련에 발목 잡혔던 순간순간들
이젠 훌훌 털고 그만 날고 싶은데
날기에는 내 안의 욕심이 너무 비만하지
물안개 피는 숲 속에서 이슬 젖은 너를 봤지
너는 미련에 초연한 듯했지
너도 구비마다 고비가 없었겠냐만
마디마디가 결단의 옹골진 매듭이었지
거침없이 뻗어 나간 푸른 강단이었지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데
비워서 텅 빈 너는 유유히 바람을 탔고
욕심으로 꽉 찬 나는 비틀비틀 흔들리고 있었지
내가 맺은 쉰세 개의 마디마디
바람이 아프게 차갑게 파고들었지
전 몇개 안만들었죠
월척 이상으로...
가능 하시죠...
잡괴기 안됩니다.
거기서 붕어 얘긴 왜 합니까?
아, 진짜... ㅡ,.ㅡ"
이러시는 거, 마이 당혹시럽습니더.
오늘은 무님이랑 동감ㅋ
막아주는 부적으론 왔다 랍니다.
매듭이 있어 든든하기도
이제 쉰한개!
차 암 나
어째야 하는지?!@
한사람은 초절정 잡조사로
대나무는 그의 낚싯대로 다시 만 났 다는
기막힌 전설이 ........~~^^
근데..잘안되네요.ㅠ
그 정도면 충분히 멋스러우세요. ^^
통풍 참 모질게 아프고 쉬 낳지아니하는 고질병인데...
전 가슴이 썪어가고 있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