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개대물의 시즌 막바지입니다..
다들 4짜 1톤씩은 하셨는지요??
전 올해 3번 출조해서 38.5 38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토종탕만 가서 그릉가..ㅡㅡ;;
간만에 주말에 날씨가 좋네요^^
똥바람이야 뭐 ...봄바람은 밤되면 자니까...
이겨내야쥬^^
어제오후부터 파밍을 시작했습니다 ㅡㅡ;
게임 파밍아니구...진짜로요 ㅡㅡ;;
집옆 땅주인이랑 와이프랑 컨택을 하는 바람에...
농사가 얼마나 힘들지 잘아는 저로써는
"런" 할려고 했지만 ㅠㅠ
내무부장관님 말씀에 차에 있던 장비 파라솔 각도기 수초낫...총동원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대장낫으로 잔 나뭇가지까지 싹 쳐내고 ...
곡괭이질로 바위를 건져냅니다..ㅡㅡ;;
돌을 1톤을 건져냈습니다 ;;
볕이 너무 뜨거워 각도기 두개에 암막 파라솔 두개 셋칭해놓고 나름 그늘을 만들어 봅니다만...
육수가 흘러 이마가 염전이 되어버리네요 ㅠㅠ
그렇게 반나절 대공사끝에...
완성했습니다...ㅠㅠ
농사가 젤 힘듭니다..
그리고 오늘 미생물비료 한팩사와서 밭 살포시 부비부비 해주고...모종 몇개 사왔습니다.
바질 옥수수 애플민트 청상추 ...
자갈밭이라 잘자라줄진 모르겠습니다;;
도시농장(?) 완성했습니다.
죽겄습니다..살랴주세요...ㅠ
옥수수 수확하실때 불러주세요~~^^
좋지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새로 농사 짓는곳과(묵은땅)
복토 한 땅은 거름을 있는대로 때려 넣어야
농사가 될까 말까?
카드라 통신유.....
믿거나 말거나? ?-,.-?
흠..
뭐 갑부시니 뭐... 잘되거나 말거나 겠쥬?
피망? 농사?-,.-?
그런땅은 계분비료가 좋더만요.
암튼 풍성한 수확을 바래유~~~
남의 땅에다 얼마나 땀을 흘린건지 ㅡㅡ;;
후딱 샤워하시고 소꼬기에 시원한 소맥 한잔 말아드셔요^^
비닐 막 남아도는데...
첫수확 상추는 크기도 작고 쓴맛이 좀 강할껍니다^^;
마사토 라서...
글구 거름 내놔라 하지 마셔요
해가 갈수록 점점 신청량 대비 지급량이 부족해서
거름 모잘라요...
청량고추도 심을라다가...ㅡㅡ;;
축사 가서 좀 얻어 올까유??
한트럭만 실어다 주세요^^(대붕님~)
쩐대표님 영천 출신이신걸 깜빡^^;
암튼 풍성한 먹거리 얻으세유~
P/s 거름 우리집에 쓸거도 모잘라요;
저 호주에서 주급3천불 찍던 농신이었습니다 ㅡㅡ;;
짬낚이라도 갈려면 부지런해야하는대 ㅋ 불가능 ㅜㅜ
옥수수 수확 많이하셔용 ㅎㅎ
금일 하루 고생많으셧으니 치맥이라도 드시면서
피로를 푸셔요 ㅎㅎ
델몬트로 심어주십시욧
농사 싫어서..도망쳐 나온놈이라..^^
향신채 3종 이믄
집, 물가 따지지않고
대접 받을텐데요
옥수수 딸때 불러주심
미끼로 쓸만한지 봐줄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