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외곽의 봉수교회를 들렸다가 능라도의 5.1 경기장 옆의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버스가 대동강의 지류를 막 건너는 순간,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어, 저거... 낚시꾼들! 평양의 낚시꾼들 입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세칸은 되어 보이는 길이의 낚시대 편성이라 할 것도 없는 외대, 낚시가방 심지어 낚시의자도 보이지 않앗습니다만 틀림없는 낚시꾼이었습니다. 언제고 나란히 같이 앉아 대를 들이울 대동강의 낚시꾼들 입니다.
어색 합니다
낚시도 할 방법도 여유도 없는줄만 알았
는데
파트린느님 저번 붕어박제에 이어 귀한
사진 잘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