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만 지나면 올해가 다 저물어 갑니다.
올해 후반기는 저에게 엄청난 행복이 몰려오는 때였습니다.
맨날 눈팅만 하는 눈팅족으로 지내다가 늦가을쯤 "붕어우리"님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부터 시작된 월척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시작되면서
진우아범님,하얀비늘님,악어이빨님,은둔자님,붕애성아님 등 이름만 들어도
산천초목이 벌벌떠는? 분들을 만나서 최근들어서 가장 마무리를 잘하는 한해가
된것 같습니다...
몇달 사이에 포인트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포인트쌓는 재미도 느끼게 되었구요.
곧 대망의 1000포인트에도 도달합니다.
뭐 1만점,2만점,3만점 넘는 횐님들과 비할바 못되지만 저나름대로는 실로 엄청난
점수입니다.ㅎㅎ
나름 바쁘게 살다 보니 저를 위해주시는 분들께 신세만 지고 은혜를 갚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 은혜를 갚을 날이 오겠죠...
내일 1일은 중2가 되는 아들넘을 어떻게든 꼬셔서 첨으로 밤낚을 갈까 하는데,
아무리 남도라 하지만 지난번 강추위에 가까운 곳은 다 얼어서 갈곳이 없네여.ㅜㅜ
남도방에 계시는 횐님들께서 어디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갈데 없으면 기냥~ 비늘님 별장에 가서 빈대붙을까도 생각중입니다.ㅋㅋ
2012년에는 승천하는 용처럼 모든회원님들께서도 하시는 일들이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자게방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한 "차사랑" 배상-----
월척지의 행복 내년에도 쭉 이어질 겁니다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망 이루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