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덜눔 신혼여행으로 일주일 휴가 보내 놓고 아덜눔 대신 열라 열심히 아이들 차량운전이랑 학원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원래는 지가 평생해오던 일인데 올해부터 아덜눔에게 맡기고 안했더니..진짜 힘드네요.ㅜㅜ
어찌나 시간이 안가는지 이제 겨우 3일째 하는데도 몇주 하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그래도...
이번주 토욜부터 담주 수요일까지 모처럼...엘보 땜시 못했던 장박낚시를 떠날 수 있기에
꾹~ 참고 열심히 일합니다.^^
그 기대감으로 잘 참아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번 출조지는 저번에 엘보와 허리통증으로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온 영광권 수로입니다.
포근히 반겨주시는 진우아범님과 붕어우리님..혹시 뵐 수 있을지 모르는 은둔자님..그외 월하님과 붕어성아님들이
함께 하실거 같아 낚시도 낚시지만 그간 목마름 처럼 갈구하던 월님들과 동출이 되어서 더욱 기대감이 크네요.^^
이제 3일만 더 참으면~~ 행복한 장박낚시를 갈 수 있으니 하얀비늘은 너무 행복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