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소식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월척 자게방 입니다
동낚님 아이들 아픈소식부터 지나가는 꾼님 아이 얘기까지 ..
아이들 아픈거야 시일 지나면 나을 겁니다
동낚님 고생스럽겠지만 잘 보듬고 시간 지나면 아이들 다시 건강 해질 겁니다
지나가는 꾼님
아이 마음 상처입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십시요
덩치는 커도 마음은 여린 아이들 입니다
잘못하면 두고 두고 아이에게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워낙 선생님들하고 사연이 많았던지라 선생님들 심리를 조금 압니다
많이 맞기도 연탄집게 들고 선생님 쫒아 다니기도 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우리때와는 달리 마음이 굳질 못합니다
무조건 보호하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억울한 마음을 갖게 해서는 안됩니다
학교에 자녀 보내놓으면 볼모로 잡혀둔것과 마찬가지여서
그런마음에 부모님 강경대응이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평생 상처가 될수 있으니 그마음 세세히 살펴 줘야 합니다
날은 화창한데 아이들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네요
제 아이들도 두녀석 다 장염으로 고생중인데
기숙사에 있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란 곳이 장염에 소화제나 주는 처방만 하고 있네요
저녁엔 죽 사서 기숙사 갈 생각입니다
병원에도 데려가 봐야죠
주말이 코앞입니다
모든 회원님 한분 한분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회원님 가정 모두에게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말 잘보내시구 ...아이들 병원에 꼭 같이 가보세요...
장염...그거 힘든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