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간 곳은 대낚시하는 사람은 저하고 또다른 한 분뿐이고 대여섯명이 훌치기 낚시를 하고 있는데 어떤 분은 아예 물속에 바지장화를 입고 들어가서 하고 있더군요. 제가 낚시하는 좌우에 2~3미터 간격으로 다가와서 한 번은 제 낚싯줄까지 훌치기를 당했더랍니다.
도저히 낚시바늘이라고 할 수 없는 갈고리를 달아 멀리 던진 다음 좌우로 휙휙 끌어대니까 월척급 붕어, 60~70센티급 잉어들이 몸통이며 꼬리며 그냥 마구 찍혀서 올라오는데 아 진짜 저도 꼬마시절부터 50년 이상을 낚시를 하러 다니는 사람이지만 낚시라는 게
이렇게 잔인하게 해야 하는 것인지 저것도 일종의 낚시 장르라고 봐줘야 하는 것인지 생각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결국 나 역시 미끼로 고기를 유혹할 뿐 날카로운 금속으로 살아있는 생명체를 잡아내는 행위를 하고 있으니 남들이 보기에는 어짜피 똑같은 것이 아닌지 그런 회의도 생기고 그러더군요.
제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월척 회원 여러분은 훌치기 낚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니 훌치기 행위 녹화해서 조용히 신고하면 출동해서 단
속하겠다고 하더군요.
벌금 행위에 해당이되나본데 문제는 지역마다 그게 동
일한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동물 학대이고 명백한 위해행위, 낚시와는 전혀 다르죠.
옆에서 낚시 하는 것 알면서 훌치기를 한다~~~~?
그럼 정신상태의 사람에게 훈계 한다고 머라 하셨다면 싸움 날 판~~~!
그냥 오셨조?
찌선곳에서 3미터정도 떨어진데로 계속 던져서
걸어내더군요
바늘 주변에 다른바늘로 여러개 갈고리로 되어 잇어서
배고 등어리고 마구잡이로 꿰어서 나오더라고요.. 잔인하던걸요
제가 옆에서 쳐다보니까 훌치기 하면서도 저를 힐끗 힐끗 쳐다보던걸요..
그때 하지말라고 말렸어야하는데..그때잡혀 죽은 붕어들이 지금 생각해도 불쌍하네요..
잡아서 식용으로 쓸땐 쓰더라도 그건 아니던걸요..
똥을 입으로싸네
고기 상처도 많이 나지만 기형으로 살기도하고 죽을수도 있습니다.
밧데리 훌치기 악행중 악행이라 생각합니다.
쓰레기 버리는놈들처럼
백날얘기해도 답없습니다.
훌치기는 허가 자체가 없고
경찰에 신고하면 경고 후 벌금 나옵니다
훌치기는 불법입니다
낚시는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것이지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러니 쓰레기 버리는 쓰레기들, 불법 좌대 설치하는 쓰레기들, 훌치기 하는 쓰레기들은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상당히 단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이유가 훌치기의 선정적인 면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보기에 많이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훌치기 낚시를 검색해 보시면 숭어 오징어 등을 잡는 바다낚시에서는 어느정도 인정되는 방법인것도 같습니다.
고기가 불쌍 합니다.
낚시 하다가도 고기 걸어 내면 유난히 우는 고기 있는데 방생 안하고는 못배기 겠던데요.
요즘 생선도 많은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요?
물뺀저수지 수십명 둘러서서 그러고 있던데...
정말 끔찍한 장면이였어요.
훌치기는 않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수위가 많이 줄어든 저수지가 생기면 꼭 나타나는 사림들이 훌치기꾼입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그렇게까지 고기를잡아야 되는지
안타깝네요
민물에서는 터져나간 낚시대 회수용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취미활도으로낚시대신즐기시는거라면 정말말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