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있는데 지인께서 한통의 저나가 걸려왔다.
요즘은 어떤 낚시를 하냐는 한통의 의미있는저나..
뭐 좋은데 있어요 물어보았다
대틈 나 어제 꽃게 40 마리 잡았어 하고 놀리는 말투로 냥냥거렸다.
어디서 그렇게 나와하고 묻자 송도 어느둠벙이라했다
매립을하고있는중이라 얼마안있음 꽃게는 구경도 못하니 언능 해보라하신다..고 뤠~~~
그날저녁 동생과 함께 거기 둠벙으로 향했다.생전 처음으로 해보는 꽃게 낚시였다
낚씨 세대를 펼쳐놓자마자 초릿대가 흔들린다.. 강한챔질 꽝이다
옆조사님이 슬슬댕기라하신다 그후로 거기 다루듯이 살살 댕기니 뭔가 허연게 붙어있다...ㅋㅋㅋ
그렇게 5시간이지나 새벽1시가 다가온다
아이스박스를보니 절반이상이 차있다 얼축 20마리는 넘는거 같다
일럴땐 늣게들어가도 마눌님 뭐라안하겠지 하고 두신간을 더한조과 27마리나잡고 기쁜 맘으로 집으로향해
담날 마눌님하고 새끼들과의 행복한 입맛을 즐겼다
꽃게도 그냥꽃게가 아니라 포구에서 파는꽃게랑 차이가 없어 두마리만잡아도 맛나게먹을수있는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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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천거주하는데 꽃게잡으러 가게 해주심이~
사~~알짝 귀뜸주시면 복받으실 겁니다.^^
또 다른 재미였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