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무궁 도조 낚시대에 관심이 생겨 구매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젊은 청년입니다.
붕어 낚시부터 장어 대낚시까지 다양한 낚시를 즐기고 있어 아무래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낚시대가 선호하며
젊다 보니까 디자인이나 낚싯대를 펴 놨을때의 만족감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궁 도조는 이런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낚싯대였고 관심있게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수향, 조선천하, 다이아플렉스 조선, 자수정Q, 블랙 부들 그리고 이름 없는 낚싯대 2~3 종류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저는 경질대가 잘 맞아 조선천하나 블랙부들 정도로 초경질대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특히 돌에 박히거나 수초를 감아버리고 길이가 길어 장어를 끌어올림에 있어 빠르고 강한 제압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궁 도조를 사용하신 분들께서 경질성 및 무게감, 그리고 자수정Q나 블랙부들과 같은 초경질대와 비교했을 때의 평가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고수님들의 조언 또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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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부분은 이상없는데 손잡이대 색은 두달간 10여차례 출조후 아이보리 비슷하게 색이 조금 변색이 되었읍니다.
그리고 잉어 50cm급 무리없이 끌고 나옵니다만 초경질대에 비해서는 강한 제압력은 많이 부족할것 같읍니다.
무게감은 제가 3.0기준 무리없이 사용중 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많이 부족한 답글이내요.^^
저도 몇번 고기도 잡아보고 앞치기도 해 봤는데
토네이도보다는 경질성도 떨어지고, 제압력도 약간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낚시대가 뭐라할까 부드러우면서도 탄성은 좋은편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디자인 자체제로만 본다면 다른 하얀색 낚시대보다도 훨씬 이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느낌좋은 훌륭한 낚시대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밴'님이 찾으시는 초경질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질에 가까운 중경질 입니다
손맛용으로 즐기시면 좋을듯 싶네요~
낭창거림도 좀 있고요
발갱이 30정도 되는 잉어 제압을 되는데 앙탈이 너무 심하네요 ㅎㅎ
손맛용 뭐 떡밥용으로 하나 가지고 다니면 좋을듯 싶네요^^
저는 정붙이고 쓰면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