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낚시를 시작한지 2년차에 접어든 초보조사입니다. 낚시에 푹빠져서 거의 매주 출조를 합니다만 열정에 비해 장비는 ㅜㅜ..
다름이 아니구 제가 가지고 있는 대 중에 제일 긴대가 36대 인데 자수정드림 1대를 쓰고 있습니다.
추가로 36대를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데요. 록시는 가성비 최강이다, 설골은 허리힘이 좋다라고들 하시네요.
저는 36대 자수정 드림을 운용하는데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 힘으로는 사실 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무겁거든요. (생긴건 멀쩡한데 힘이..)
자수정드림 36대도 줄짧게 매고 팔뚝에 걸쳐서 던져야지만 그냥저냥 사용하는 초보조사에게 선배님들께 설골과 록시중 어떤 선택이 좀더 좋을지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아. 참. 저는 노지만 다닙니다. 양어장은 잘 안다녀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산란철 안전 출조 대박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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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의 낚시대는..무게로 인해..
장비로 해결하시는것보다..요령을 읶히시는게
앞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판단으로 생각됩니다..
같은 낚시대라도 앞으로 쭉~뻗었을때와 45도로 새웠을때..90도로 새웠을때 각각 다른무게감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주위에 도움을 청하면
분명 좋은분들이 계실겁니다..
요령을 읶히시다가 도저히 안된다 싶을때..
장비교체를 생각하심이..좋을듯 합니다..
낚시대와 낚시줄 1:1로 묶어도 앉아서
앞치기 하시는분들 많이 있습니다.
설골이나 록시가 앞치긴 아주 쬐금 잘되겠지만
무게감은 솔직히 큰차이 없거나 아주 쬐금입니다.
낚시대를 바꾸시기전에 팔 힘을 기르시고 앞치기
연습하시는걸 추천합니다.
힘보다는 요령이 중요합니다..
얼마 후 36대는 자연스럽게 사용가능할껍니다.
엘보 조심하시구요...연습이 최고죠
던지시다보면 요령이 생기실거예요
어떻게 설명드려야할지...무튼 던지시다보면 40대도 편해지시고 더 더 장대도 던지실 수 있으실겁니다
제가 록시쓰다가 설골로 왔는데,
시간을 돌려서 다시 록시 쓰고 싶을정도로 록시가 괜찮습니다.
현금최저가 171000원(설골55%할인),116400(록시40%할인)이라면 가격도 록시가 훨씬 더 저렴하구요.
아마 설골써보시면 앞치기는 조금 가벼운거빼곤 큰 차이 못느끼실수도 있으시구요.
록시 써보시면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록시36대는 한뼘만 짧게매시면 앉아서 앞치기 가능합니다.
앞치기가 되야 낚시가 힐링이 되죠. 허리힘은 그다음 얘기입니다.
록시도 그리 막 부러지는 대는 아니예요. 다만 손맛이 없는 경질성향이라 전 교체한거고요.
26대로 가물치 70넘는거 잘 끌어 내봤습니다.
짧은대들은 정확성 면에서 그런 방식이 좋겠지만, 낚시대 길이가 길어질수록 투척시에 무게감이 가중됩니다.
현재 위 방식대로 캐스팅을 하신다면, 긴 대들은 방식을 조금 바꿔 보세요.
45도 각도로 위 방향으로 올려 치듯이 투척하시면 좀더 무게감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검으로 사선베기 하는거 반대방향으로~,)
물론 무거운 대들은 팔꿈치에 걸치고 하셔야 겠죠...,
단점은 처음엔 좌우로 약간씩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적응되시면 좋아 지실 겁니다.
낚시와 함께 행복 하세요~,
연습을 많이하셔야됩니다
그뒤로 어느대를 선택해서 사용할것인지를
계획을 세워야하고요
연습이 살길입니다
록시를 낚시대구입중에 가장먼저했지만...연질대를썼던 이유때문인지...영 손맛도 없고 별로드라구요..앞치기할때도 튕겨져나가듯 떡밥이 팡하고 날라가구요 ㅠㅠ
설골은 그나마 부드럽게 대가 밀어준다는 느낌?...암튼 저도 앞치기가 매우 서툴러서 36대 던져보고 헉..내가 이걸 쓸수있을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어차피 다른 짧은대도 앞치기는 못한다는점..36대로 하다보면 짧은대들은 자연스레 연습이 되지 않겟나 싶네요 ㅋㅋㅋ
전 되려..앞치기는 어케든 한다치고...36대로 챔질할때가 걱정이드라구요..이거 잘못하면 손목 나가겠다 싶어요 ㅎㅎ 초보혼자 낚시하다보니..참 애로사항이 많네요 저도..힘내시고..우리도 언제가 좋아지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