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조사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월하세요!!!!
제가 너무 속상합니다 닭발에 쐬주한잔하고 장비도 좀 팔겸.. 이것저것 보다..
두서 없이 작성합니다^^
제가 체블 사용한지도 언~~3년?... 된장... 처음엔..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마누라 용돈이 한정되있는 저는... 비상금도 없이 모든월급은 우리 염라대왕님한테 고스라니 마처야만 했습니다.
그당시.. 낚시대 한대 살려면..마누라 눈치에 .아이구..그러던어느날..네 눈에 들어온..파란색 낚시대
그놈은..그놈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이였습니다!!
마음먹었습니다...바람도안피고 도박도안하고!사고도 안치고 음주가문을 즐기는것도 아닌데!!
내가 하고 싶은 낚시는 꼭 해야 되겠다..(의미 없는 반항..//말도안되는 핑계..)
마음을 먹었습니다...아니.. 다짐했습니다... 어느날..원래 주량이 기분좋으면 소주3병..피곤하다하면1병입니다...
오늘은 기필고 와이프한테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하지만..온전한 정신으론 도저희 애길 못하겠더라구..
그리하여..회사 동료와..소주 한병...3병..6병..10병..동료가 마지막으로 용기를 주더라구요...
그랬습니다.. 전 ...정말 무서웠습니다...집에도착... 와이프 얼굴 보는 순간...전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지고 싶은 마음에 애기했습니다... 역시 와이프 는. 와이프는...는.. 염라대왕이 였습니다..
닥치고 잠을 자고...아침밥을 먹는데.. 염라대왕이 한순간 천사로 보이는 말을 하더군요...
낚시대 사줄테니..마지막이라고... 전!전!전!!!!이순간을 노치면 안된다며..낚시방을가서
체블 19부터 21/23/25/27/29/32/34/36/38/42/46 쌍포로 구입했습니다..하하하 행복했습니다...가슴이 퍽차오르면서...
눈물이 날지경이였습니다...세상을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였습니다..그당시..낚시대 다대편성해노면 사람들시선이 전부
.저에게로..정말 행복했지요...ㅠㅠ
그런데 현재 지금있어서 체블은.. 정말이지..속상합니다.. 50% 세일... 1+1행사..완전 엉망이더군요...
새월이 흐르면 새로운게 생기고 잊혀지기 마련이지만....금딱지 낚시대를 주면 모를까..
한평생 요놈가 함께 할껍니다!!! 체블 화이링~~DIF 포에버~^^ 아.. 핸드폰으로 글쓰니깐 힘드네여!!
두서 없는 글입니다. 생각 나는대로! 히힛 !참..전..현재 석모도 어류정입니다. 부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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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