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낚(禁釣)?이란 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밑에글중 "공간사랑"님의 "낚시와 담배" 어느것이 더 끊는게
어려울까요라는질문에 많은 월님들이 낚시가 더 어렵다고들 답변해 주셨는데...
허면...
물론 생업에 바쁘시면 출조는 언감생심.
그래도 찌불이 그리워 아님 손맛.찌맛이 그리워 시간을 쪼개여 주중에라도 어떻게든 출조를 감행하시는 월님들도 계실터...
저는 작년까지는 그래도 자주는 아니지만 다문다문 출조를 했으나 올해는 다섯번 출조했을래나?
한번 두번 출조를 포기하니 그것도 만성인지 낚시에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담배를 끊은지가 근28년차입니다.낚시도 맘만먹으면 오늘이라도 끊을것 같습니다만ㅎ
물론 10월 말경에 원줄을 끊은상태 입니다.
자!!~~
월님들은 자의던. 타의던간에 얼마나 "금낚"하셨는지요??
"금연"보다 "금낚"이 더 어렵다라고 해서들 드리는 질문입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씨-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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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것은 아니구요, 일한다는 핑계 아닌 구실로 안하게 되더군요.
유일한 취미인 낚시!!!
차창에 스치는 물가만 봐도 마음이 설레이던 제가 어떻게 그 때는 그랬는지...
그 때 담배도 함께 피우지 않았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 있었더랬습니다.
낚시가 그렇더군요, 하면 할 수록 더 하고 싶은......
무슨 이유에서든 한동안 쉬게 되면 서서히 그 열기가 식어가는 듯 싶습니다.
지금은 그 모닥불 열기가 꺼지지 않도록만 살살 부채질 하는 정도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강!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직장그만두고 새로 사업시작하면서 정신없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나질않아서요.돈버느라 정신없었죠ㅎ그러면서 자연스레 잊고 있었는데,거래처 사장이 낚시광ㅋ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꾼의 본능이 꿈틀꿈틀ㅎ
와이프 몰래 풀셋 장만하고 지금도 계속 장비 수집중ㅎㅎ
아니 10년을 참았다 다시피운다가 정확하겠지만은..
낚시!! 역시 끊는다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상황이 안되어 참고있는 것일뿐이지요..
낚시는 끊는 대상이 아니라 참는대상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