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손을 많이탄 저수지 붕어나 월척붕어가 더약은게 이유가 있네요.
해외연구팀 “금붕어 기억력, 3초 아닌 3개월”
물고기, ‘의외로’ 똑똑하다?
최근 외국의 한 연구팀이 물고기의 기억력에 대한 기존의 연구 결과를 뒤엎는 새로운 학설을 제기했다.
이스라엘의 ‘테크니온 기술 연구소’(Technion Institute of Technology)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물고기의 기억력은 2~3초 정도로 알려져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물고기의 기억력이 최대 5개월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안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에게 특정한 음악을 들려준 뒤 먹이를 나눠 주는 훈련을 약 한 달간 실시했다. 이후 4~5개월이 지난 뒤 다시 같은 소리를 내자 물고기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모여들었다.
보아즈 자이언(Boaz Zion)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물고기가 단순히 2~3초의 짧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뒤엎는다.”면서 “적어도 4~5개월 동안 특정한 사물이나 습관을 기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사리나 큰가시고기, 구피(Guppy·송사릿과의 관상용 열대어) 등의 물고기들은 생쥐와 비슷한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금붕어 또한 적어도 3개월 이상의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토대로 물고기를 특정한 우리나 양식장이 아닌 그들 본래의 자연환경에서 키운 뒤 포획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이언 박사는 “4~5개월이면 어린 물고기가 충분히 자랄 수 있는 시간이다. 인공적 환경이 아닌 자연적 환경에서 먹이를 주고 키우면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경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기사일자 :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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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조건반사는 다른데요...
파블로프의 개실험이 대표적인겁니다...
개에게 먹이를 줄때 항상 종을 흔들고 먹이를 주니
나중에는 종만흔들어도 개가 입에 침을 질질흘리는것과 같은 겁니다....
조건반사는 대뇌가 중추이므로 학습에의한 효과이지 기억과는 다른거지요...
즉, 우리가 레몬을 먹는 모습만 봐도 혹은 그러한
상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것과 같은겁니다....
레몬을 처음 본사람이라면 누군가 레몬을 먹어도 입에 침이 고이지 않기때문이죠...
또한, 조건반사나 기억이나 다 대뇌가 중추이지만 엄격한 활성부위가 다릅니다....
단지,,,,
저의 생각일뿐입니다..ㅠㅠ
제가...보아즈 자이언(Boaz Zion)박사님보다 똑똑하지는 못하겠지요...ㅋ
떡밥 투척소리에 고기들이 우루루 몰려들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저건 아직까지 먹이가 투여되고 나서 붕어들에게 아무런 위해가 가해지지 않았을때 이야기이고..
만약 음악을 들려주고 먹이를 투여한다음 작살이나 초망질로 고기들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아마도 음악틀고 먹이줘도 안올겁니다. 손 많이 탄 노지에서 붕어들처럼요..
특히나 나이가 든 물고기는
그 지능이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월등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그만둔지 오래되었지만 예전에 사냥을 좀 했었는데...
그때 꿩이나 짐승들의 놀라운 지능을 여러차례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그 정도 나이이면 당연히 상당한 지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낚시인들이 대물급에 해당되는 큰 물고기를 잡는 때는
주로, 물고기의 본능이 지능을 앞선 때(산란철이나 오름 수위등)이거나
최대한 정숙을 지켜 눈치 채지 못하고 미끼를 탐했을 때가 아니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낚시로 낚이는 고기는 배가 무척 고팠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아 열받아서 먹었거나.
자살할려는 고기만 낚인다고 봅니다.
3개월이라면 나보다 훨씬 똑똑하단 소린데,,,,,이런~~~
제가 확실히 느낀건 몇년전부터 유료 낚싯터 다닐때 입질이 을마나 까다롭꼬
추잡스런지 아, 양어장 고기들이 순진한 조사다 싶으면 들었다 놨다 얼르구 뺨치구 그런다니까요!!
전 묶음바늘 완제품 안쓰고 목줄에 바늘 손으로 직접 묶어 쓰는데, 나참..
분명 확실한 입질이었는데 쳄질을 해보니 목줄끝에 바늘이 빠지고 없드라구여,,,
결론은 되먹지못한 붕어들이 떡밥을 입에 삼키고 입으로 오물오물 매듧을 풀고 뱉는거 같아요..
두번이나 그랬따니까여!! 에이 나쁜 붕쇠리들,,,
한바탕 웃고 갑니다 ㅎㅎㅎ
지능이 높다거나, 기억력이 알고 있는 것 보다 우수하다기 보다는..
자주 겪는 상황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인용하시는 연구결과는 어느 학자의 한가지 연구결과일 뿐이지요.
수 많은 이론과 연구들이 정설이 되고 불변하는 이론이 되어지려면~
실험 방법의 다양성이 동반되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지요.
많은 이들이 찾는 터에 살고 있는 붕어들은~
인위적인 환경때문에 생존을 위해서 대단히 조심스러울 겁니다.
그 같은 조심스러운 생존 방식은..
세대를 이어가며 그 터에 사는 붕어들의 일반적인 행동방식으로 전해질 것이고요..
어류의 기억력은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일 뿐~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어류의 지능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웃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옆에 있는 마누라 안됐다는 표정으로 처다 봅니다
낚시 못 가니더니 더디어 실성한 줄 알고
거의 생존을 위한 본능의 하나이지 기억력과는 좀 거리가,,,있어 보입니다.
가득이나 얼굴보기 어려운데 그냥 얘들은 3초다 생각하고 낚시 할랍니다.
촐싹님 "붕쇠리들" 한표,,,ㅎㅎ
아니면 3만이라도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어찌 붕순이의 뇌를 알리오 ??
그저 한번이라도 내품에 앵겨주면 ㅋㅋ 언~능 안고서
그녀와의 찐~한 블루스 한판에 사랑고백만 할뿐이지오 ~~~ !! ^^헤헤
하지만 감각기에 대한 기억은 놀라운 정도입니다. 자리돔의 경우에는 옆줄을 통해 느끼는 수압과 유속, 수온의 조합으로 200여개의 위치정보를 ±10cm의 오차내에서 기억을 한다고 하며, 연어의 후각을 통한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의 기억력은 생존을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써이기는 하지만, 이는 인간의 기억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방식은 아직까지도 많은 학자들이 연구중에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방식의 일부는 최근 DDR SDRAM의 메모리 입출력방식에 응용되고 있다고 하며,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고기의 시각기억을 측정한 실험에 의하면, 붕어가 2일, 송사리가 12시간, 잉어가 일주일, 메기가 6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이 실험은 먹이를 주는 사람과 먹이종류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동일 환경에서 10회 실시했다고 합니다.
낚시인이 딴짓할때 먹는다고 예전에 어느님께서 글로 적어놓은걸 본적이 있습니다...ㅋㅋ
촐싹낚시님 말씀이 사실이라면...큰일이네요...
혼자 밤낚시갔다가는 대물붕어들한테 집단구타 당할지도........................
낚시갈땐 꼭 두세명이 어울려서 갑시다~!!
꼭요~......우째 붕어가 내보다 기억력이 더좋아....이러니 맨날 꽝만치지...쩝^*^
물론..저도 보아즈 자이언(Boaz Zion)박사님보다 똑똑하지는 못합니다...ㅋ
매일 거의 일정한 시간에 먹이를 한 구멍으로만 주는데
먹이주러 사람이 어항에 접근하면 대부분의 열대어들이 그 구멍밑에 모여서 난리들이죠
한 번은 며칠간(3일) 여행을 갔다가 돌아와서 먹이를 주는데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이것이 물고기의 기억력이라고 하면 굳이 실험까지 안하더라도 3초가 아닌 최소한 3일은 간다고
말할수 있겠죠! 제 생각에도 '예지인'님의 말씀처럼 계속 반복되어지는 상황에서의 본능적인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물고기의 지능이 높다라면 한 번 바늘에 찔린 물고기는 다시는 물지않겠죠?
그런데 왜 건드리지도 않던 물고기들이 딴짓만 하면 입질을 하는 것일까요?
붕어끼리 대화까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자연지붕어는 낚시꾼이 딴짓 할 때 입질하고..
손맛터 붕어는 어떻하면.. 먹이를 먹고 풀려날 수 있는지 계산하는 수리능력도 있으며..
지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뻐끔거리며..
수다떠는거 보면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목격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들 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