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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기름짜고 남은 깻묵의 활용도를 알고싶습니다.

IP : b6a9ebb0e361dab 날짜 : 조회 : 6892 본문+댓글추천 : 0

방앗간에서 얻어온 들깻묵이 덩어리진 상태로 있습니다. 떡밥낚시할때 조금씩 첨가해서 써보려고 얻어오긴~~했는데~~ 막상 쓰려고하니 한가지 이외에는 방도가 없네요~ 여러 고수님들께서는 덩어리진 깻묵을 어떠한용도로 지해롭게 쓰시는지 의견을 듯고싶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등! IP : d1f2e1a211c32cb
찐깻묵 맞나요 ?. 복은깻묵일듯해서....

부모님은 잘~ 발효시켜 마당에 퇴비로 사용하십니다. 몇일은 마당에 나가기도 싫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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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612a343f403133
들깻묵 ?
옛날에 잉어 낚시를 할때 병아리 사료와 밀가루 깻묵을 잘 배합해서 잉어낚시 를 했습니다.
그 후로 대물. 대어 낚시 할때도 가끔 집어 효과로 밑밥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지금도 잉어낚시나 장기 낚시를 하시는 분은 사용하고 있습니다.
들깻묵 사용용도 :
잉어낚시.
대물. 대어 낚시 장박 하실때.
1박 낚시에 집어를 할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천 0

IP : f88cf24df7ba4fb
볶은 깻묵은 탄내가 나서 별로 안좋고

찐깻묵이 좋아요

덩어리 깨는것 생각보다 쉽지 않던데

망치로 뒤지게 패도 잘안깨져서 대충 깨서 채에걸르고 덩어리는 황토와 버무려서 밑밥으로

고운가루는 어분이나 다른 떡밥과 섞어서 미끼로

대충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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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96556f81a2628
방앗간에서 얻어 오셨다니 볶은것 같슴니다
미끼나 밑밥으로 쓰실거면 들 짠게 좋슴니다
방앗간에서 들 짠거 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주던데요
추천 0

IP : 3c5805f2e26efa7
요즘 미끼떡밥은 좋은것이 많이 나옵니다

덩어리를 잘게 하지마시고 어느정도 덩어리채로 밑밥에 이용하세요
추천 0

IP : 1ec394f87f3e83e
일단 방앗간 깻묵은 볶은것이 거의 전부 입니다.
볶아서 기름을 짜야 고소한 맛이 더하기 때문에 거의 방앗간에서 나오는 것은 찐깻묵을 구하기 힘들죠.
확실치는 않으나 약용으로 기름을 만들기 위해서 쪄서 기름을 짜므로 찐깻묵이 귀하다고 합니다.
그냥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신장떡밥이 원자탄에비해 비싸던 시절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일단 망치나 칼등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잘게 부숩니다.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너무 곱지도 거칠지도 않게
적당히 빻아 달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3천원주면 해줬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다음 강냉이(반쯤튀긴것)파는곳에 가서 몇봉지 삽니다. 집에서 믹서기에 넣어 거칠게 갈아 줍니다.
두가지를 섞지 마시고 현장에 가지고 가서 강냉이 가루 몇숫갈 넣고 잘 배합후 물에 반죽해서 대충 저어주고
반죽해 주면 그런대로 좋은 떡밥이 됩니다.
이십년쯤 됐네요.......저는 위의 방법으로 떡밥만들어 의암호에서 잉어낚시할때 사용했습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소양다리 건너기전 기름집에서 아직도 볶은깻묵가루 파는것으로 압니다.
더 좋은 방법은 ....... 약간 성가시긴 해도 방앗간 신세 지려면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깻묵1관내지 1.5관 정도 준비하시고.... 메주콩 반되정도 안되게 솥에다가 넣고 연한불로 달달 볶아 깨물었을때
바삭하고 부서지는 정도로 볶아 줍니다. 그리고 쌀과 보리쌀을 섞어 반되정도 되게해서 마찬가지로 달달 볶아줍니다.
재래시장에서 파는 보리차용 겉보리를 한되정도 사셔서 연한불로 타지 않게 볶아서 속의 곡물이 바삭할때까지
볶아 줍니다. 물론 반쯤튀긴 강냉이도 필수고요.
방앗간에서 다 섞은 다음 곱게 또는 거칠게 빻아 오시면...... 아주 훌륭한 미끼가 됩니다.
색깔이 콩가루와 쌀 등등이 들어 갔으므로 연하게 누런색깔이 나면서 그럴듯한 냄새가 납니다.
상당한 양이 만들어 지는데요 보관법이 매우 어렵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다 사용하지 않으면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므로 뜬내가 나거나 속에서 벌레가 납니다.
여름철에는 빈 항아리에 담아서 밖에 놔두고 쓰는게 가장 좋지만 이 방법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소용없더군요.
낚시에 입문해서 한참 미쳐 지내던 시절 우연히 알게된 노인장께서 비법이라고 하면서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다른사람 다 꽝쳐도 이분만은 꼭 잡아내시던 모습을 보고 의심없이 전수받아 제조해서 사용하던 방법이죠.
당시 마눌하고 어머니 귀찮게 해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적당한 가격에 너무도 많은 떡밥들이 있어 굳이 제조해볼 생각 조차 들지 않네요...
깻묵중에 기름짜고나서 오래된것은 푸석하게 돼서 미끼로서의 역할을 못합니다.
짠지 얼마 안되는 기름기가 도는 것이 상품이고요.... 이런 깻묵은 자체로 물에섞어 주물러 주면
희뿌옇게 변하면서 찰기도 생기고 냄새도 상당히 고소해 그냥 단품으로 콩알지어 낚시해도 노지에서는
훌륭한 미끼가 됩니다.
추천 1

IP : b6a9ebb0e361dab
답글을 달아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매번 출조때마다 4.98로만 여러마리합니다~~

언제나49.8이~나롤런지~ㅋㅋ

즐낚들 ㅎ하시구요~~~49.8 하세여~~~
추천 0

IP : 303d0fe60db046a
낙수불입님, 아이고 숨차!.... 의견에동의!
볶은깻묵 맞습니다 볶은깻묵은 뭉쳐지지가 않습니다 떡밥종류하고 썪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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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0a24fbe44c2ed
밑밥용도로 이틀전 하나구했습니다
기름짜고 난뒤 바로 따뜻할때 뿌싸야지만 쉽게빠사집니다
굳어서는 잘깨지지도 않고 물에 잘 풀리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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