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후배님들 ^^
황금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주 토요일 5연속 꽝만치다 큰맘먹고 평택호로 출조를하여 밤새 한숨도 안자고 드뎌 그님을 만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결론은 새벽3시경 월척한마리 아침 7시경 9치정도 한마리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3시경 올리는데 생애 첫 월이라그런지 평상시 잡던 손맛과는 차원이다른 엄청난 손맛과 희열이었는데요 기쁨은 잠시
무슨 그물에 걸렸던건지 포획됬다가 방생된것인지 아님 산란의 흔적인지 비늘도 막 떨어져있고 지느러미도 마구 찢겨져 있네요
생애 첫 월이건만 월척신고란에 올리어 관리몬했다고 월님들한테 꾸지람들을것만같고 맘이 찹찹합니다
저처럼 이런월이 잡아보셨는지요 ? ...
낚시에서 만나는 붕어는
누구나 깨끗하고 채색 또한 황금빛 찬란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런 붕어 만나면 기쁨이 배가됩니다만,
아쉽게도 비늘.지느러미가 상한 붕어는 왠지 마음이 착잡한 심정입니다.
그물질,왜래어종의 공격,오염된 물...등의 악영향도 있습니다만,
산란을 위한 몸부림의 후유증인 정상적인 상처 일 수 있습니다.
사진의 붕어는 크게 보기 싫은 상태는 아닌 듯 여겨지니 마음편히 생각하십시오.
산란기에 자주 접할수 있는 모습이지만
가을 철에는 그런 모습의 붕어를 많이 볼 수 없는 점으로 보아
나름 회복을 잘 하는 듯 합니다.
월척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두분의 따스한 말씀에 큰 위로와 더없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인쟈 살림망도 고운것으로다가 바꾸고 이쁜 월척급 만나 신고란에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평생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30년이 훌쩍넘은 나에 첫월척은 아직도 마음이 설레임니다.
붕어사랑하시는 님에 마음을 보아하니 앞으로 휼륭한 조사가 될것 같습니다.ㅎㅎㅎ
천천히 앞으로 기록갱신을 해가시길 바랍니다.^)^*
산란의 흔적인데 어쩔수 없죠 자가 치유능력이 있으니 조만간
예븐 자태들을 보여 줄겁니다...^^
잉어산란이 또 시작하네요
새벽 두시경 월척 한마리하고 잉어산란에 입질도없고 네시경 철수했어요
붕어생각하는 님에 마음씨가 더 보기좋습니다
저도 살림망때문에 고민하다 고운망사고 멀쩡한살림망 버렷습니다 (멀정해서 버리기가 아까운생각이들어 못바구다가
월척에 여러분들보고 배워습니다 버릴때는 과감히)바꾸고나니 이러케 맘이변한걸 ..아직안바구신분들 바꿔보세요 붕어가 끝네줘요
꼬리가 안상해서 길이도 늘어나요 ㅋㅋㅋㅋ 그러므로 기록갱신도 되요
우리 인간이 애기 낳을때 자기몸 저토록 상처나면서 애 놓으라 카면 아무도 안낳을 겁니다.
고귀한 모성 본능입니다.
붕어를 존경합니다.
외래어종들의 공격 등등 어떠한 경우에수가 있지만 다~~~ 괜찮습니다
님께서 잡으신 그붕어 분명히 회복하고 4짜되고 5짜될것입니다
자연으로 보내주신 님의 마음만으로도 그붕어는 벌써 회복되였을 것입니다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시는 미덕 본받을만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산고의 후유증이 오래 갑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깨끗한 4짜가 찾아올 겁니다
월척신고란에 올라오는 붕어는 극히 소수 입니다
그쪽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월척 가입한지 오래 되었지만
월척신고란에 큰 녀석 잡았다고 올리지 않았습니다
(설마 한마리도 잡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나중에 5짜 상면하면 올리려나...
개인기록 갱신했다가 좋아라 하며 저수지 공개하며
자랑스럽게 올리시는분 많이 있습니다
(몇번 저수지 공개하다가 마음이 바뀌신분도 계시는것 같고)
그 저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초토화 됩니다
특히 베스터에서 잡은 붕순이가 뭐 그렇게 자랑이라고...
방생의 미덕 너무 좋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