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제조 공법을 광고로 내세우기도 하는데요.
각 공법의 특징과 차이점 등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예를들면
재료의 특성에 맞춘 공법이라든가.....
과거 다른 공법의 단점을 보강 했다든가...
공법에 따른 낚시대의 강도? 질김? 휨새? 뭐 그런 성질의 변화라든가,,,,(같은 재료)
공법에 따른 제작 기술, 시설, 비용 등의 차이라든가....
전반적인 다름?들이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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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거의 회사 기밀 수준인데요....
방안 단디하시고 안출하세요...
혹시나 해서요.
별것도 아닌 공법을 내세워서
그럴싸하게 광고하고 비싸게 파는 것들이 많지요.
마치 올록볼록 앰보싱이라고 광고하던 화장지가
요즘 가장 허접한 화장지도 그렇게 만들지 않는 것 처럼
말입니다.
낚시대 제조 공법이 분명 다르다고 광고하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면 과연 어떤건지 ??
체감이 가능한 것인지 . . . . .
궁금해서 한 질문입니다.
원료의차이 아닐까요!!
성형기를 통과해서 나오는건
마찬가지 일테니까요!
카본의 톤수, 카본직조방법, 카본말기, 수지성분의 잔류성, 케블러나 보론, 나노직물의 테이핑 등 에서
낚시대의 물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45도 X자 (스파이럴X, 콰트로X 공법)카본테이핑과 카본직조가 얇으면서 강도를 강하게 뽑아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가의 일제 시마노나 다이와 바다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우리나라 낚시대에서는 바낙스 바다대중 레전드기가 콰트로X 공법,
은성의 DHC공법도 강도가 좋은 공법 중 하나 입니다.
지진에 견디는 기둥의 강도 보완에 대한 연구를 하며 실험을 해보았는데 45도 X자 테이핑 방법이 가장 강도면에서 좋았으며,
DHC공법은 강도도 좋지만 질김성이 우수하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스파이럴X공법은 낚시대의 탄성에 의한 통통튀는 손맛이 조금더 우세 하고
DHC공법은 질김성(끈기)이 좀더 우세하리라는 예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입니다.
대략적인 공법과 그 공법이 주는 낚시대의 차이가
어느정도는 있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