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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터할려면?....

IP : fc4f0b543c9db38 날짜 : 조회 : 3074 본문+댓글추천 : 0

낚시를 하다보니까 이게 중독성이더라구요...안가면 근질거리고 가면 꽝치는 날도 많고,...그러다보니 낚시터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들어서 궁금하더라고요... 관리형낚시터(입어료 1만원짜리)와 유료터(2만원 이상받는 손맛터)운영할려면 돈많이 들까요??? 초도자본금은 얼마나 있어야 시작할수 있는지 알고싶어서요....

1등! IP : b081cfa3d1608d9
낚시터라~~ 모든 꾼님들또한 한번씩쯤은 생각해볼꺼라 봅니다 ^^
걘적으론,, 별 재미는 못 보실듯하는데....(지~송)

평수에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서리..
기존 관리형낚시터보단,,(되팔때 인수시 권리금을 보장 못받을수가 있기때문..)
일반 자연지 유료터가 싸게 먹히질 않을까요~??
유로터경우,, 관할 군청에 몇년계약으로 보증금(계약만료시, 100%환불가능)만있으면..
운영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직접 알아보시는게 젤 좋겠죠~~?? ^^
추천 1

2등! IP : b5ac9319769344a
저도 그런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화악하니 낚시터를 해봐? 하고 말입니다.

하면 잘할 것같다는 착각도 했습니다. 붕어로만 승부한다, 친절한다, 조황에 각별히 신경쓴다,

가급적 가족놀이터가 될 수있게 이쁘게 잘 꾸민다, 식당밥은 저렴하되 맛나게 한다...등등

그러나 곧 접었습니다. 낚시터 사장님과 우연찮게 이런 얘기 나누다가...한 마디로 낚시터를 운영하게 된 것을

엄청후회한다고 하셨습니다.

낚시 출조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추천 0

3등! IP : 899d6e63594ceb5
저도 막연한 생각을 해 본 적은 있습니다만, 자본금이 얼마나 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저는 20대는 당구에, 30대는 바둑에, 40대는 낚시에 미쳐서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당구, 바둑, 낚시인 사람들이 좋아서 하는 일일까? 스트레스 안 받을까?'
전문 당구선수, 시합 나가서 쫑(!) 많이 나는 날 돌아버릴 겁니다.
프로 바둑기사, 시합 하루 하면 체중이 2KG씩 빠진답니다.
낚시 필드스텝, Test해야 할 낚시대는 있고 고기는 안 잡히고 하면 환장할 겁니다.

결론: 돈 벌자고 하는 일(생업)은 좋을 수 없다. 다른 곳(취미)에 돈 쓸 때 좋은 것이다.

이상 단순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추천 2

IP : 6e4c69df7456ad7
아시는분이 유료터 인수 하여 약4개월 정도 하시다 다른분께 인수 하셨습니다
한마디로 '죽겠답니다'
그분도 낚시광이였는데 돈주고 낚시 하는것이 백번 났답니다
고기 수급,경품,조과,식당 등등 한마디로 '죽겠답니다'
충분히 이해도 되고요.....
추천 0

IP : 80eb9c5a11056d5
말 처럼 쉽지않습니다. 서비스도 좋아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곳이 참 많습니다.
자연지에 낚시터를 운영할 경우 법적으로 제한 받는 게 많습니다. 먼저 허가를 받을때 임대허가인데...요즘같은경우
환경보호라 하면서 허가도 잘 안내어줄 뿐만아니라...허가를 받았다고 하여도 많은 제재를 받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
조금만 더러워도 절대 그 낚시터 다시 찾지 않습니다.
깨끗해야하고 밥도 맛있어야하고 저렴해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일이 참 많습니다.
추천 1

IP : 5945ba710e8cbb2
난 낚시 점포를 내려고.......

주변에 낚시터가 많아서
지렁이나 팔아서 탱자탱자 해보려 했는데....ㅋㅋㅋㅋ


친목회원들이(조구업 출신 모임) 말리기도 하고


후배가 약 7~8킬로 떨어 진 곳에서 하고 있고

이래 저래 생각 접고

찌불이나 보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 낚싯대 내 껄로 만들어 다니던 시절이 좋았는데...............^^*
추천 0

IP : 1fd2f4dedd4c941
꿈...

조용한 시골에서 2~3백평 정도의 아담한 웅덩이 파서

부들과 뗏장이 어우러진 멋진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퇴직후 고향으로 돌아가면 이곳에서 낚시하고

또 농사도 조금 짓고...

요즘 부모님 설득중인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거의 허락은 받았는데 동네분 보기 민망하다 하십니다

조만간 승인이 떨어지면 작업착수해야죠

일찍 만들어야 이쁜 웅덩이가 되지 싶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1

IP : 8d8b8ef682e7f0b
취미와 직업이 같으면 행복한 삶이 되겠거니 하겠지만
막상 업이되면 취미 생활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영업의 압박이 생기겠지요


갑자기 케브라님과 친해지고 싶어 지는건 왜일까?
케브라님 지금부터 미리 친한척 하입시더~~~~
추천 2

IP : 34856c80ca9c09f
제가 드리고싶은 말을 산적님께서 먼저 하셨네요^^

저사는곳 주변에 유료터하시는 사장님 왈 시작하시기 전에는

신선놀음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더라 지금은 총무도없이 혼자서 ㅜㅜㅜ

오십대 초반이신데 일년사이 화~악 늙으시더군요

감히한말씀 드리는데요 내맘같은 낚시꾼은 드물더군요.....
추천 1

IP : fc4f0b543c9db38
얘기들어보니까 이거 100%손해장사일것 같네요....다시한번 숙고해야 할것같아요...답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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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ff8d1fabc7826a
잘생각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환경문제 때문에 허가내기가 까다롭다고 합디다
그리구 별로 재미가 없다합니다
저또한 몆년전에 한번시작할라구 서울근방에 만이다녔읍니다
그런대 다들 업주분들이 말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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