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저는 20대는 당구에, 30대는 바둑에, 40대는 낚시에 미쳐서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당구, 바둑, 낚시인 사람들이 좋아서 하는 일일까? 스트레스 안 받을까?'
전문 당구선수, 시합 나가서 쫑(!) 많이 나는 날 돌아버릴 겁니다.
프로 바둑기사, 시합 하루 하면 체중이 2KG씩 빠진답니다.
낚시 필드스텝, Test해야 할 낚시대는 있고 고기는 안 잡히고 하면 환장할 겁니다.
결론: 돈 벌자고 하는 일(생업)은 좋을 수 없다. 다른 곳(취미)에 돈 쓸 때 좋은 것이다.
말 처럼 쉽지않습니다. 서비스도 좋아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곳이 참 많습니다.
자연지에 낚시터를 운영할 경우 법적으로 제한 받는 게 많습니다. 먼저 허가를 받을때 임대허가인데...요즘같은경우
환경보호라 하면서 허가도 잘 안내어줄 뿐만아니라...허가를 받았다고 하여도 많은 제재를 받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
조금만 더러워도 절대 그 낚시터 다시 찾지 않습니다.
깨끗해야하고 밥도 맛있어야하고 저렴해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일이 참 많습니다.
걘적으론,, 별 재미는 못 보실듯하는데....(지~송)
평수에따라 천차만별 이겠지만서리..
기존 관리형낚시터보단,,(되팔때 인수시 권리금을 보장 못받을수가 있기때문..)
일반 자연지 유료터가 싸게 먹히질 않을까요~??
유로터경우,, 관할 군청에 몇년계약으로 보증금(계약만료시, 100%환불가능)만있으면..
운영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직접 알아보시는게 젤 좋겠죠~~?? ^^
화악하니 낚시터를 해봐? 하고 말입니다.
하면 잘할 것같다는 착각도 했습니다. 붕어로만 승부한다, 친절한다, 조황에 각별히 신경쓴다,
가급적 가족놀이터가 될 수있게 이쁘게 잘 꾸민다, 식당밥은 저렴하되 맛나게 한다...등등
그러나 곧 접었습니다. 낚시터 사장님과 우연찮게 이런 얘기 나누다가...한 마디로 낚시터를 운영하게 된 것을
엄청후회한다고 하셨습니다.
낚시 출조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시는게 어떨까요?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저는 20대는 당구에, 30대는 바둑에, 40대는 낚시에 미쳐서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당구, 바둑, 낚시인 사람들이 좋아서 하는 일일까? 스트레스 안 받을까?'
전문 당구선수, 시합 나가서 쫑(!) 많이 나는 날 돌아버릴 겁니다.
프로 바둑기사, 시합 하루 하면 체중이 2KG씩 빠진답니다.
낚시 필드스텝, Test해야 할 낚시대는 있고 고기는 안 잡히고 하면 환장할 겁니다.
결론: 돈 벌자고 하는 일(생업)은 좋을 수 없다. 다른 곳(취미)에 돈 쓸 때 좋은 것이다.
이상 단순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죽겠답니다'
그분도 낚시광이였는데 돈주고 낚시 하는것이 백번 났답니다
고기 수급,경품,조과,식당 등등 한마디로 '죽겠답니다'
충분히 이해도 되고요.....
자연지에 낚시터를 운영할 경우 법적으로 제한 받는 게 많습니다. 먼저 허가를 받을때 임대허가인데...요즘같은경우
환경보호라 하면서 허가도 잘 안내어줄 뿐만아니라...허가를 받았다고 하여도 많은 제재를 받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
조금만 더러워도 절대 그 낚시터 다시 찾지 않습니다.
깨끗해야하고 밥도 맛있어야하고 저렴해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일이 참 많습니다.
주변에 낚시터가 많아서
지렁이나 팔아서 탱자탱자 해보려 했는데....ㅋㅋㅋㅋ
친목회원들이(조구업 출신 모임) 말리기도 하고
후배가 약 7~8킬로 떨어 진 곳에서 하고 있고
이래 저래 생각 접고
찌불이나 보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 낚싯대 내 껄로 만들어 다니던 시절이 좋았는데...............^^*
조용한 시골에서 2~3백평 정도의 아담한 웅덩이 파서
부들과 뗏장이 어우러진 멋진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퇴직후 고향으로 돌아가면 이곳에서 낚시하고
또 농사도 조금 짓고...
요즘 부모님 설득중인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거의 허락은 받았는데 동네분 보기 민망하다 하십니다
조만간 승인이 떨어지면 작업착수해야죠
일찍 만들어야 이쁜 웅덩이가 되지 싶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막상 업이되면 취미 생활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영업의 압박이 생기겠지요
갑자기 케브라님과 친해지고 싶어 지는건 왜일까?
케브라님 지금부터 미리 친한척 하입시더~~~~
저사는곳 주변에 유료터하시는 사장님 왈 시작하시기 전에는
신선놀음인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더라 지금은 총무도없이 혼자서 ㅜㅜㅜ
오십대 초반이신데 일년사이 화~악 늙으시더군요
감히한말씀 드리는데요 내맘같은 낚시꾼은 드물더군요.....
그리구 별로 재미가 없다합니다
저또한 몆년전에 한번시작할라구 서울근방에 만이다녔읍니다
그런대 다들 업주분들이 말리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