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운동장정도되는공원이 있습니다.
저수지에 한번씩 산책하러가는곳인데 인적이 많이드문 편입니다.
새벽에 몰래 낚시대 손에들고 떡밥달아 던져봤다가 잉어한테 혼나본적이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낚시금지 팻말도없고 벌금내용도 없습니다. 단지 물놀이 하지마라 취사 야영 하지마라.
정도만 있을뿐 어로행위에 대한 언급은 없고 조그만 플랜카드로 써있습니다.
주변에 낚시한 흔적은 두군데 정도 봤는데...
낚시해도 될까요?
앉아서 하는분을 본적이 없어서 두렵긴하지만 지금가서 4대정도 편성해보려고하는데..
신고들어오면 벌금물고 할라나요? 조언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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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벌금에 어로장비 압수됩니다
절대하지마세요
더군다나 공원에서 한다는 것은 아니되지요 ㅎㅎㅎ
그런데 저도 후배 따라서 낚시를 갔읍니다
처음가는 곳이고 해서 밤길이라
짬낚으로 대편성하고 나니
붕어들이 엄청 나오더군요
두어번 갔다왔는데
그곳은 공원에 있는 연못이었더군요
그후 관리인이 정보를 입수 하고
저희를 잡으려고 잠복 근무 하더랍니다
몰라서 두어번 따라갔는데ㅎㅎㅎ
죄송합니다~~~
혹시 주변 환경만 손을 봐서 산책로라던지 운동시설조금 충원해 놓은 곳 아닙니까?
금산에도 그런곳이 있습니다.
팔각정+체육시설+벤치+원목테이블+정리정돈 된 길+울타리+간이화장실
여기서 낚시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그리그리 잘 어울려 여가를 보내는 곳이 있답니다.
좌표라도 올리시면 더 좋을듯 싶네염..
우리지역에 체육공원있는대 고기보일정도로 많습니다 밤에운동하러나갓을때 일반인들은 모르나 케미가보이는겁니다 가서보니 누가낚시하고있음 신고당함
대전도 산책로 가는길에 있는 조그만한 소류지 그곳에서 밤에 몰래 손맛 보시는 분들 계시기는 합니다.
낯엔 낚시하시는 분 없구요.
얼마나 손맛이 그리우셨으면 밤에 몰래하실까요.
같은 낚시인으로써 마음은 알지만..제 스타일상 찜찜해서 못할거 같네요.
불안하게 낚시하면 힐링이 안되잖아요ㅎ
장소따라 다를 듯 합니다만... 자전거 도로 위에 텐트 치고, 좌대 뒷다리 걸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욕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청도에도 유등연지 같은 경우 공원화 되었지만 낚시합니다.
산책하는 분들 안전을 위해 만들어놓은 가로등 까만 비닐로 씌우고, 산책로에 본부석 설치하고 낚시하는 분들 많습니다.
집사람이나 울 엄니 같은 경우 싸가지 없는 넘들이라고 욕하구요...ㅎㅎㅎ
낚시도 좋지만 공공의 공간을 너무 사유화하여 사용하는 경우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간이화장실 하나 있구요. 고기를 구워먹거나 돗자리를 피 자리는 없습니다.
체육시설이나 쓰레기통도 없고 하루 유동인구 정말 많아야 100명 안됩니다. 50명은 넘을거같네요
고기 완전 깨끗하고 역시 손이 안타서 그런지 찌올림이 끝내주더군요.
주변에 캐미봉지밑 담배꽁초까지 싹 줏어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오긴했는데 찜찜하긴하네요. 위 글들을 보니...
구청에 문의해봐야겟죠?
붕어간지님이 말씀하시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낚시하는사람을 본적이 없다면 그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정말 낚시하고싶은데...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으로 낚시인들이 찾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다른곳에서 잡은 붕어를 그 저수지에 풀어줘보세요.
그때부터 저수지에대한 마음이 달라질겁니다.
나의 연못
나의 붕어
불안해서 낚시맛이 나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