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안출하시고 올 월척 실적은 좋은지요.
혼낚시 이런, 저런 생각에 문득 대물낚시 은퇴는 언제쯤 할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전 부모님 영향으로 대물 접한지는 오래가 되고
직장 은퇴하여 1년 간 전국 투어 낚시를 해볼까도 생각합니다.
근데 체력이 되는 한 대물낚시 은퇴는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은지
조사님께 여쭈어 봅니다.
낚시에 은퇴 시기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힘이 있고 낚시대 던질 힘만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단 체력이 되어야 하겠지요
얼마전에는 제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노부부 께서 천천히 오셔서
할아버지께서는 다리도 약간 불편 하시었는데 아주 느긋하게 즐기시면서
낚시를 하시고 무리를 하지 않으시더라구
3~4시간 정도 낚시를 하시다 그만 두시고 돌아 가시더라구요^^
노 부부 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 봅니다.
갈때까지 가는거지요.
대신 쉬엄쉬엄하심 될거같습니다.
주변 지인들 낚시접는다고 장비정리하고 그리고 얼마가지않아 장비 다시사모으고
완전끊기가 힘든가 보드라고요.
하지만 낚시중에 비매너인 똥꾼들 만나면 당장 치워버리고 싶기도합니다만
그래도 몇일지나면 나도모르게 어느새 물가에 또 앉아있습니다.
저 멀리 포인트가 좋아 보이는데 가기가 싫어질 때
대물낚시는 벌써 오래전에 끝난겁니다
점빵 차리고 흉내낚시 아닐까요...
그리고 귀렬골조사님 처럼 등골 빠질때가지 해야겠습니다.
흉내조차 내기 힘들때가 그때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21칸, 25칸 같은 가벼운 낚시대 한대만 펴놓고도
대물을 기다리는 것은 할 수 있고,
물가에서 할 수 있는게 낚시인데
은퇴시기요? 글쎄요......
몸 거동을 스스로 못할 정도나 된다면 모를까...
혹시, 그 나이 되서도 물고기를 낚시으려고 하시는 건 아니겠죠?
인생무상이라는 용어가 있듯이, 낚시도 무상의 경지가 있을겁니다.
아마도요.
인생무상을 아는 백발노인의 나이가 되서도 물고기 욕심이 앞선다면,
힘이 넘쳐난다 한들 낚시말고 다른 취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들면 낚싯대 수와 길이는 다소 줄겠지만
칸반 대로 콩알 낚시한다고 해서
대물에 대한 요행수마저 버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더 나이들어 요양원 신세를 지게 된다면
아마 벽에 찌 세워놓고 면벽수련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물(붕어)낚시가 지겨워지면 장어낚시가 있으니 그 끝을 보셔야 비로소 은퇴가 될듯 합니다.ㅎㅎ
붕어로시작해
대마도바다낚시몇년..
후로10년쯤장어낚시하더니
다시붕어낚시하는데요?
돌고돌아붕어가끝아닐까싶네요
1년간 낚시와 운동을 겸하시면
향후 30년은 장짐들고 다닐듯 싶음니다~~
그날은 은퇴식 입니다.
ㅎㅎㅎ
밤새 한마리 기다리는것도 체력적으로 지치구요....
요즘 2-6대 피고 떡밥낚시도 재미가 있네요.
잔챙이 찌맛 손맛도 나름 즐겁습니다.
글루텐 옥수수만 가지고 다니니 짐도 한결 가볍고 좋습니다.
14대식펴십니다
5짜잡는날 장비 다~ 처분키로요~^^
ㅋ그래서 아직까지는 장비 모우는 중입니당~~~ㅎㅎㅎ
힘이 있고 낚시대 던질 힘만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단 체력이 되어야 하겠지요
얼마전에는 제가 낚시를 하고 있는데 노부부 께서 천천히 오셔서
할아버지께서는 다리도 약간 불편 하시었는데 아주 느긋하게 즐기시면서
낚시를 하시고 무리를 하지 않으시더라구
3~4시간 정도 낚시를 하시다 그만 두시고 돌아 가시더라구요^^
노 부부 께서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 봅니다.
대편성에서 카리스마가 엿보이네요..
84세이신데 저보다 더 앉은 자세가 꼿꼿해 보입니다.....ㄷㄷ
........좋은 조우를 두셨네요....=3=3=3
1.(찌)세울 힘만 있으면...
2.(낚시)는 계속합니다.
3.(낚시)...(정년)없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릴낚시 다대 편성을 하시고 소리로 듣는 낚시를 하시는걸 그 분들과 얘기를 나누며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