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댁이시골입니다 여름 불볕 더위가 끝나고 벼가 고개를 숙
여갈때즘 마지막 논에 물을 대심니다 이때 항상 논 중간중간에
삽으로 웅덩이? 미꾸라지 통말이 잠길듯말듯 파셔서 통발안에
멍멍이 사료를 넣어 담구어 놓습니다 다음날 씨오제이(비료칠때
쓰는통)에 한가득 잡아오심니다
단 천이나 강옆에 인접한 논이여야하고 친환경재배지 오리농법은
않됩니다
지금쯤 경남 지방은 가물어서 도랑에 물이 마른곳이 많을겁니다.
이런곳에 물이 조금 고인곳에 보시면 구멍이 나 있습니다.
미꾸라지가 숨어있는 구멍입니다.
이 구멍을 호미나 삽으로 파 보시면 미꾸라지가 나옵니다.^^*
우리 어릴때 촌에서 어른 들이나 형님들 따라가서 옆에서 물 퍼서 옆에 뿌리면 미꾸라지 주어 소구리에 담는 담당이였습니다.^^*
토시리님...
제가 댓글단 이야기는 100% 레알입니다...ㅎㅎ
제가 직접 봤거든요...저도 신기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또한 깨신도 대단합니다...
불법이지만... 예전에 시골에서는 겨울이되면 동네 산속 골짜기에서 개구리를 잡아먹곤 했는데...
일반 다른 사람은 고무장갑끼고 얼어붙은 골자끼를 도끼나 발로 얼음을 깨고 큰돌을 들어내면서 잡는데
그러면 흙탕물이 잔뜩 일어 흙탕물이 가라앉은 다음 고무장갑으로 한마리잡고 또,,,흙탕물이 일고...
옷도 젖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잡아보신분들을 아심)
깨신은 포스부터 남다릅니다. 괭이 하나로 얼음깨고 돌 들추고 난 다음 잽싸게 괭이로 개구리를 물 밖으로 걷어냅니다.
그럼 우린 물밖으로 튕겨져 나온 개구리만 담으면 됩니다.
신기한건 잡는 속도도 속도지만... 물 가라 앉은 다음 확인해보면 아직 물속에 남아있는 개구리가 없다는겁니다.
괭이 하나로 물속에 있는 개구릴 다 잡아낸다는 것이지요...
미꾸라지 통발에다가
짜개 넣으시구요
미꾸라지 있을법한곳에다가
던져놓으시면 됩니다
미꾸라지가 있는곳이
제일 중요합니다
ㅎㅎ
미꾸라지 있는곳을 찾는게 급선무네요...고맙습니다.
논두렁(또랑)에서 삽으로 논두렁 진흙을 떠내면 그안에 미꾸라지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은 자칭,타칭 별명이 미신(미꾸라지신)입니다.
삽질 하기전 삽질 할 부위에 미꾸라지가 몇마리 들어있는지 정확하게 맞춥니다.
예전에 같이 낚시같다가 아침에 삽을 들고 오더니만,미꾸라지 잡아서 추어탕 해먹자고... ...
자기가 미신이라고...ㅎㅎ 하여 물통하나들고 따라다녔는데...진짜 미신이었습니다.
삽질하기전 여긴 두마리있다 외치고 삽질하면 두마리...
여긴 없어 하고 넘어가길래 한번 파보라고 했더니 진짜 없었고... ...
그렇게 한시간여 동안 삽질하면서 딱한번만(두마리 외쳤는데 세마리나왔음)
틀리고 다 맞춤...직접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던 경험이 생각 납니다.ㅎㅎ
그날 5명이서 실컷 먹을정도의 미꾸라지를 한시간여만에 잡았습니다.
참고로 제 고향 형님들중엔 미신 말고 깨신과(얼어붙은 산속 또랑에서 개구리를 괭이하나만으로 기똥차게 잡음)
꿩신(꿩찾는 눈이 뛰어나며,사격 솜씨도 백발 백중...같이 꿩사냥가면 꽝없음)등 3신이 살고 있습니다.
아! 가고 싶다...내 고향!
여갈때즘 마지막 논에 물을 대심니다 이때 항상 논 중간중간에
삽으로 웅덩이? 미꾸라지 통말이 잠길듯말듯 파셔서 통발안에
멍멍이 사료를 넣어 담구어 놓습니다 다음날 씨오제이(비료칠때
쓰는통)에 한가득 잡아오심니다
단 천이나 강옆에 인접한 논이여야하고 친환경재배지 오리농법은
않됩니다
이런곳에 물이 조금 고인곳에 보시면 구멍이 나 있습니다.
미꾸라지가 숨어있는 구멍입니다.
이 구멍을 호미나 삽으로 파 보시면 미꾸라지가 나옵니다.^^*
우리 어릴때 촌에서 어른 들이나 형님들 따라가서 옆에서 물 퍼서 옆에 뿌리면 미꾸라지 주어 소구리에 담는 담당이였습니다.^^*
된장이 최고였습니다 비닐에 된장 넣어놓으면
된장에 처박혀 있었습니다
그다음엔 집에있는 개사료 두어줌 넣으신다음
미꾸라지가있는곳에 투척? 하십시요 ㅎ
가끔 물뱀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고객님! 당황하지 마시구요~'
제가 댓글단 이야기는 100% 레알입니다...ㅎㅎ
제가 직접 봤거든요...저도 신기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또한 깨신도 대단합니다...
불법이지만... 예전에 시골에서는 겨울이되면 동네 산속 골짜기에서 개구리를 잡아먹곤 했는데...
일반 다른 사람은 고무장갑끼고 얼어붙은 골자끼를 도끼나 발로 얼음을 깨고 큰돌을 들어내면서 잡는데
그러면 흙탕물이 잔뜩 일어 흙탕물이 가라앉은 다음 고무장갑으로 한마리잡고 또,,,흙탕물이 일고...
옷도 젖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데...(잡아보신분들을 아심)
깨신은 포스부터 남다릅니다. 괭이 하나로 얼음깨고 돌 들추고 난 다음 잽싸게 괭이로 개구리를 물 밖으로 걷어냅니다.
그럼 우린 물밖으로 튕겨져 나온 개구리만 담으면 됩니다.
신기한건 잡는 속도도 속도지만... 물 가라 앉은 다음 확인해보면 아직 물속에 남아있는 개구리가 없다는겁니다.
괭이 하나로 물속에 있는 개구릴 다 잡아낸다는 것이지요...
정말 편하고 능숙하게 잡습니다...옷도 안젖고요...이것도 100% 레알입니다..ㅎㅎ
미꾸라지 통발에다가
짜개 넣으시구요
미꾸라지 있을법한곳에다가
던져놓으시면 됩니다
미꾸라지가 있는곳이
제일 중요합니다
전 된장 풀어서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