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쯤 시화호(담수 지역)에 가보면 새우를 잡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10월쯤에는 미끼로 쓰기에는 크기가 작아서 두세마리씩을 바늘에 꿰서 사용했는데 11월 중순쯤에는 크기가 적당해서 미끼 걱정없이 낚시를 할 수 있었는데,
지난주에 가보니 크기도 작아지고 개체수도 현저히 줄어서 미끼 채집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새우는 일년생인가요? 아니면 다년생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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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4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알을 품은 개체들을 볼 수 있으며, 품고 있는 알의 수는 200∼400개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우들은 수온에 민감하여 지역에 따라 산란시기와 장소가 변경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산란하며~~~~숫놈들은 대부분 겨울이 가까우면 죽고,
암놈들이 산란후~~~~대부분의 개체수가 죽지만, 늦게 부화된 일부새우들이 겨울까지 몇몇 놈들이 생존한다고 합니다.
일부 생존한 개체수와 부화된 개체수가 합쳐져서~~~~
초봄에서 부터 겨울까지~~~~~~
우리네 낚시인들은 사시사철 새우를 볼수가 있는 이유라고 할수있습니다.
수조에 정성껏 키워봐도 거의 1년즈음
죽더군요.
바다새우는 민물새우보다는 오래사는것 같더군요.
요즘시기는 새우채집이 잘 안되는시기 아닌가요?
민물새우는 학문적 연구가 미진한 어종으로 그만큼 그들의 일생도 베일에 가려 있다.
중략..새우는 얼마나 오래살까? 낚시인들은 대부분 ~새우는 한해살이`로 알고 있다.
알을 쏟은 새우는 대부분 죽기 때문이다.
어류학자들은 `새우의 수명은 1년~1년반`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부(새우채집자)들은 ``몇년을 사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년생은 아나다``라고 말한다.
김천 해동낚시 김호동 사장은 ``한해살이는 아닌 것 같다. 새우어부 말로는 알을 까고 한 달 만에 죽는다고 하는데
산란기 이후에도 큰 새우들이 많이 보인다.새우의 시체는 새우들이 갉아 먹으니 잘 안 보이고,간혹 허물만 물가에서
발견된다``고 말했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