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평 소류지..
저수율 50%까지 빠졌다가 새물유입구쪽에 형님하고 자리를잡았습니다.
가로등이 환하고 새물유입 막바지 쫄쫄쫄..
형님은 약간의 물흐름 영향을받는 초입.
저는 유입구 끝자락 흐름이 거의없는곳.
자리가 넓게안나와 저는 유입구쪽 좌로부터 26,22,19 세대만 지렁이 다섯마리씩 꿰어던져놓고.
형님먼저 한수 나오더니 주구장창 제자리 맨 끝자락 22대에서만 올라오네요..
35.5한수 턱걸이한수 7 8 9 치다수. 지렁이에 잔챙이가 들러붙는곳인데 잔챙이는한수도없었구요
22대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대른 그 우측으로 포진시켜도 오로지 22대에서만..
수초도없는 마사토 맹탕인데 말이죠.
떡밥낚시도아니고 수초구멍도이니고 경사져서 턱이있거나 수심차가 나는곳도이닌데 오로지 한대에서만 십여수.. 나머진 올꽝.
이런경우 많으셨나요?
떡밥낚시나 수초대에선 심심찮게 경험하지만..
??????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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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잘나오는 자리에 낚시대 그대로 두고 사람만 바꿔안져도 입질 안할때 있습니다
그 맘을 알수가 없네요....ㅎㅎㅎ;;;
그런 때, 같은 길이의 낚시대를 20cm정도 떨어지게 하나 더 던져봐도 희한하게 먼저번 낚시대만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
갈대로 막혀 물 흐름이 약해진 홈통 비슷한 하천 포인트에 앉았을 때,
갈대뿌리에 붙여둔 여러대의 낚시대 보다는 그냥 연안에서 약간 떨어진 맨바닥에 던져둔 짧은대에서 그날 낚은 고기의 90%가 나오더군요.
한 대의 낚시미끼만 고집하는 붕어도 어지간히 고집이 센 것 같습니다. ^^
밤 12시 넘어 2.7칸대 한대 가지고 같은자리에서 1시간도 안되서 월척 포함 8수정도 잡았습니다.
그 다음날 꽝~~~~~
물속상황은 모르겠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다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