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산속소류지에서 대박난적이있습니다~
한창 옥내림이 유행할때 대편성하기도전에 아랫바늘 한마리 윗바늘 한마리 주렁주렁 올라오더라구요~
밤에 수초쪽에서 산란한다고 철푸덕 철푸덕~ 정신없었습니다~
보통 산란하면 그날 꽝친다는 선배님들 경험담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곳은 예외더군요
궁금한게 있는데 10여년전 4월 11일에 산란을하고 대박을 쳤는데 그 소류지는 4월 11일 전후로 산란철이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따뜻하여 조금 빠를것같은 생각이 드는데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안전출조 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정확히 글만으로 진위를 가린다면 맞는 말입니다..
애 놓고 있는데 밥을 안먹겠지요..
하지만 한날 한시 모든붕어가 산란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산란하는 놈은 하고 안하는 놈은 안하고 1년중 유일하게 수초가에 붕어밀집도가 최고조가 되는 시기임에 따라.. 가시려는 곳이 아니더라도 어느곳이라도 산란기 시기만 잘맞아떨어지면 올 대박 이지요..
올해는 확실히 전년보다 보름정도는 빠를 것으로 저도 보고 있습니다. 대략 적 시기 잘 맞추어 대박하시길 기원합니다.
몰린 놈(?)들만 종족번식 이벤트에 정신 팔겠지 않나요?
난 안 몰렸는 데
남이사 뭘 하던 말든
한기로이 평상시 하던 입질이나.....
주변에
자기의 조과이데 남의 조과이던간에
지난 대박조과 일자에 맞춰서
출조 하는 분들이 있지만,
조과요? 글~쎄 말입니다.
그게 통한다면
"붕어낚시 참쉽죠잉!!"이란 말이 진작에
유행하고도 남았을 일이겠죠.
분석에 분석을 하고 또 해도
소위 말하는 대박의 그 날을 맞추는건 운의 영역입니다.
춥다가 몇일 따뜻해지면 산란하고 산란하다가도 추워지면 조용해집니다
날짜도 중요하지만 기온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4월 11일에 대박이라면 꼭 그때 가는게 아니라 그일 전후로 자주 가야만 합니다
대박은 자주 가서 물속환경을 파악해야만 합니다 부지런해야만 대백봅니다
지역이 어딘지도 중요하고 평지형인지 계곡형인지 차이도 나고요 4월11일에 대박이면 경상 전라도 권 평지형 저수지 같은데요 3월 말에서 사월 초경에 비안오고 3일정도 수온이 계속 유지되야 대박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