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도중 신장떡밥과 글루텐을 짝밥으로 쓰다가 자정경에 잠시 눈붙이고 나왔는데 글루텐이 하나도 없네요.
신장떡밥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뭔가 동물이 와서 먹고간것이라고 추측되는데 수상좌대에 도대체 어떤 동물이 글루텐을 먹고 갔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조사님들 계신가요........
은어님의 말씀대로 범인은 쥐입니다
동절기가 가까워질수록 먹이를 취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쥐가 글루텐을 먹으러 좌대로 올라옵니다
좌대밑에 있던놈들일수도 있고, 노지에서 물을 건너 오는놈들도 있습니다
가끔 좌대에서 밤낚시를 하는도중 쥐가 글루텐을 먹으려고 낚시의자 밑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낚시터 생각보다 쥐가 많습니다. 수영도 잘 하구요.
동절기가 가까워질수록 먹이를 취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쥐가 글루텐을 먹으러 좌대로 올라옵니다
좌대밑에 있던놈들일수도 있고, 노지에서 물을 건너 오는놈들도 있습니다
가끔 좌대에서 밤낚시를 하는도중 쥐가 글루텐을 먹으려고 낚시의자 밑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밤낚시 도중 우연히 랜턴비췄는데 바퀴가 떡밥주위에 새카맣케 모여있는것 보고 기겁해서
담날 아침 바로 철수 했읍니다...
낚시가방 및 삐꾸통등 구석구석..예방차원으로 에프킬라 한통 다썼네요..ㅠ
쥐가 헤엄쳐오는것도봤구요..
야심한밤에 조용히 앉아있으면 사람없는줄알고 기어나오더라구요~
쥐가 정답입니다~
붕어가 올라와서 먹구갔나? ....
좌대를 만들때 조금 신경쓰면 밑에서 기어나오질 못할텐데 쥐를 제일 무서워하는 저로썬 안타까운일이 아닐수없더군요.
의암호 모좌대서는 정말 고양이만한 쥐가 나와 글루텐 쳐먹고있는거 목격하고선 글루텐 안에 들여놓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TV만 보다 나왔습니다.
밤이 아니라면 새들도 와서 주워먹는데.. 밤엔 새나 오리는 거의 안돌아다니죠
저 역시도 의암호 한 좌대에서 정말 엄청난 크기의 쥐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보고는 기겁을 했습니다.
안먹었는데
동물들 국민 간식꺼린가 봐요!ㅎㅎ
쥐가 정답입니다.
수상좌대에서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겁을 상실하고 달라듭니다.
글루텐 개놓고 화장실다녀오니 증발...
입주위에서 딸기냄새가 폴폴..
처음에 백로나 큰새인줄알았는데
과연 쥐일까요????????????????????????????????????????????????????
그렇게 노지하고 멀리 떨어져있었는데 헤엄쳐서 오나요?
대박 입니다 ..
지금 생각하니 쥐라면 ㅜㅜ 아 싫다 정말 ㅠㅠ
두눈시퍼렇게 찌를보고있는데도 후다닥 가져가네요
ㅋ
그럼고양이는 아니고요
물귀신이듯합니다><
노지에서 쥐가 와서 훔쳐먹을라는거봤어용 몇번받침대들고 보냈는데도 계속해서오더군요...ㅡ.ㅡ
그래서..뜰채로 챡! 잡아서 ㅎ ㅎ 물속에 넣었더니 안왔어요
수상좌대에서 쥐를 보긴했는데...
2주전에 가교리지에서 노지낚시 하다가
새벽3시30분에 차에 들어가서 5시30분에 나왔는데
떡밥 옥수수 지렁이는 그대로 있는데
주먹만한 글루텐만 없어져서 옆조사님이
필요해서 가져간 걸로 추정했는데 그게 아니군요~~
얄미워보이더군요 ㅎㅎ;;;;
눈붙이구 나왔다가 순간 감놀 랏죠....
이눔시키 잠만자고 나와보면 내꺼 다도둑질해다가 쓰고 모른채 합니다
절대로 이눔짓입니당~~ㅋㅋㅋ
저도 쥐한테 많이 털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