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여름때 기억이 생각나서 질문드려 봅니다.
보트낚시를 하는데 바람때문에 땟장속에 들어가 낚시를 하는데..
얼마뒤에 살림망에 담가놓은 물고기들이 다 죽어있던데..
이게 수초속에 넣어놔서 그런건가요?
분명히 살림망 완벽히 들어가게 수초들 제거하고 살림망을 담궈놨는데..
이동하려고 꺼내니깐 고기들이 죽어있더라구요.
이전에는 수초속에 넣어놔도 잘살았었는데..저번에는 왜 죽은건지 모르겠네요.
물고기는 수초속에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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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름~초가을은 수초 종류에 따라서 썩어 내리며
심한 유독성 가스를 배출함로 살림망의 붕어는 1시간 내에 죽어버립니다
이 때는 살림망을 담그거나 옆에서 낚시 할 때
심한 악취가 나므로 살펴서 수초더미와 떨어져 살림망을 넣으세요
밤새 붕어가 쩝쩝 대길래 살림망을 꺼내보니 붕어들이 허옇게 떳더라구요 ...맹탕쪽으로 옴겨놓으니 다시 쌩쌩해 졌구요 ...
이런시기만 피하심괜찮아요
늦여름에서 가을인가요?
그럼 이 시기에는 수초지대 공략은 피하는 것이 옳을까요?
그동안 계절구분없이 수초지대만 열심히 팠는데..
거기에다 수초가 밀생하는 땟장이라면 물의 순환도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붕어들 장시간 넣어 두었을 경우는 집단 폐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월말에 수초가 없는 연안인데도 붕어가 다수 폐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깊은수심에선 살수없고 보통연안쪽에 자생하는대요
장마철에 수위가불어서 물속에잠기기도합니다
살림망을 돼지풀속에 넣어두면 하루가지나기전에 붕어가죽더군요
글구 그런풀이있으면 거긴붕어도 안오더군요
그풀이름이 정확히 돼지풀인지는 확실치않습니다..
저도몆번경험한겁나다..그뒤로는 그런풀이있는곳엔 점빵안차립니다..
고온으로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살림망을 최대한 쾌적하고, 깊은 곳에 넣는게 좋습니다.
그늘이라면 더욱 좋죠. 고로 살림망은 긴 것이 좋습니다.
붕어의 아가미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를 섭취하는 호흡기관으로
물속에 설령 독가스가 있다해도 화재 때 사람이 독가스 마시듯 마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와이어망 쓸수밖에 없죠ㅠ
아니면 번거롭더라도 살림망을 다른곳에 두고하죠.주위에 농수로나 도랑이 있다면 말이죠.
초가 삭는 시기와 고수온일적 살림망을
담그면 가스에 인해 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림망은 좋은것이 있는데^^ 담가본적이
없네요..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땟장밭을 피할수없다면 땟장에 구멍이라도 크게 내어서 충분히 가라앉히면 좀낮지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