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수축고무를 많이 하시겠지만..
제가 순정상태를 좋아하다보니 지금까지 낚시대를 노튜닝으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래서 중고를 구입해본적도없고 거의 새것만 샀었는데.
요즘 장비욕심이 생겨서 중고에도 눈이 돌아가게되네요..
중고장터에 가끔 마음에 드는 대가 나오긴하는데
수축고무가 되어있는게 허다해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혹시 수축고무된것을 구입해서 수축고무를 벗겼을때 처음 생산될때의 순정상태와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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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는 것도 끝만 살짝트고 살살 돌려 벗기면 힘 안들이고
살을 들어내며 누드가 됩니다.
그라스로드일때는 그나마 전기가 잘 통하질 않으니 상관이 없었지만, 카본재질로 바뀌면서 감전의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실제로, 카본대가 나오면서 초창기에는 감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손잡이 부분에 감전방지용으로 전기테이프나 기타등등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전기공사에서 굵은 전기선을 연결할때 전선 피복의 역활을 하기위해 수축고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낚시인이 응용한 것이죠...
물론 순정상태의 낚시대도 좋지만, 혹여 생길수 있는 감전에 대비하시는 편이 안전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에는 색상별로 출시가 되고 있으니, 사용하는것도 한번 고려해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