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도 월척님 모두 안전출조와 큰 손맛을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3월이면 낚시동호외 2016년 시조회가 있는데
시조회때에는 안전출조를 기원하는 고사를 같이 진행합니다.
근데 올해는 제가 진행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고사순서를 찾아봤지만 조금씩 내용이 달라서 어떤걸로 해야할지 애매합니다.
시조회에서 고사를 지내보신 월님들의 지식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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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표(회장, 고문, 연장자..)가 술한잔 따르고 무릎꿇고 "유세차~~!!!.....대어기원...(요즘은 한글형 제문도 많이 씀....)." 인사 올리고..
3. 회원 나이 많은 순으로 (찬조금 헌납 ㅋ 등등), 막둥이 회원까지 차례가 끝나면..
3-1 제례 마무리 하고, 미리 차려둔 저녁밥상에 모두 착석하고....
4. 운영진이나 회장, 고문님중에서 한해 새출발 하면서 운영진의 새 각오나 1년간의 사업예정사항 같은거 간단히 이야기 하고, 회원 모두 "대어기원" 덕담하고 마무리..
이정도?
4번은 대부분 밥을 먹는 시간에 연결하여 하면 좋습니다.
이공계쪽에 내공이 깊은데
이런데까지도 박식하십니다.
저도 조그만 조우회 회장을 맏고 있지만
저희 조우회는 그렇게 격식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간단히 상차리고 술잔 따르고 조우회 단체로 절하고 회원간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낚시를 하는데요
제사나 차례 예법은 누구한테 뒤지진 않을 정도는 된다고 자부는 합니다만(집안 장손이며 외동 아들로 아버님 돌아가시면서
30년째 집안 대소사를 책임 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든게 간소하게 하는 시대이니,,
뭐든지 맘이 중요 하겠죠,맘이 다하면 반드시 그뜻이 하늘에 다을거란 말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