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실 겁니다. 미군들이나 특수부대, 경찰기동특공대들
야간전투나 침투시 쓰는 것인데요
칠흙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일단은 멀리서 접근하는 뱀,멧돼지,쥐,밤손님,귀신등
심야에 활동하는 모든 종류의 대상들이 환하게 보이니
사전에 대응하기가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의 눈에서 나가는 기를 감지한다고 하니 적외선망원경이나 적외선고글쓰면
낚시에서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계속 쓰고 있기에는 불편하니 쓸일이 생기면 사용하면 유용할 것같아 하나 장만해두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저멀리 어둠 속에서 부시럭거리는 뭔가가 있는데 황소개구리인지 쥐인지, 멧돼지인지
모를때 그리고 점점 가까와지면 엄청 낚시에 신경쓰이지 않습니까?
미군부대 용품판매하는 곳을 인테넷으로 알아보니 가격이 좀 후덜덜이긴한데
(장대3~4대 가격) 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 그런 분 보신적 있는지요?
또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장단점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검색, 야간투시경, 야간적외선 카메라 하면 글 그림이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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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물건은 몇백만원 단위라...
조금만 써도 눈에 피로가 오고 시력이 안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대충 움직이는 형상은 보여도 낚시에는 도움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반대편에서 후레쉬 정면으로 비추면 어찌 되는건가요? ㅎㅎ
찌는 엄청 잘보일듯 합니다.
불편하지않을까요 ?
성능좋은 후레쉬가 조금더유용할것같은 저만에생각이드네요 ^^
저의 집(파주시/교하동)과 같은 동네에 사시네요.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적외선 투시경을 밤낚시에 사용한다... 일단 좋은 생각이신데요.!!!!!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을 몇자 적어 봅니다.
[군생활할때 실사용본 내용]
임진강 자유의 다리를 넘어서 육군 공병중대가 1년동안 파견 나갑니다.
그리고 4개월동안 1개 소대가 보병중대중 강안(江岸)부대와 2:2로 같이 공격단정(短艇)으로 임진강을 정찰(偵察)합니다.
1일4시간 동안 순찰하는데.....2인1조로 야간투시경을 착용하며, 다른1조는 휴식하며, 착용은 2시간 내내 사용않합니다.
15분 착용후 15분동안 그냥 맨눈으로....그리고 15분 착용, 15분 휴식......4명이 한조로 움직입니다.
실제로 전투중에도 사용않하며, 적군과 대응사격시에는 사용않하고,
실사용은 정찰 및 수색할때만 사용하지요.
최전방철책 및 GP에서 근무하는 초병들도 근무(밤에만 근무/낮에는 잠만잠)에 할때 8시간동안 전체 사용하는것이 아니고,
근무중에 수상한 소리와 인기척이 발생할때만 착용합니다......
일단 낚시용으로 시용한다면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 달라질수 있겠지만, 착용시 눈의 피로함과 불편한점(무게/이질감/더위/땀 등등)과 착용후 눈의 적응력,
미끼교체와 기타등등.......
그냥 은은한 케미라이트 불빛으로 여유롭게 낚시하는것이 100번 낳은것으로 사료됩니다.
야투경이 일단 겁나게 비싼 장비 입니다 -_-;
그리고 눈에 그다지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오래 착용하면..) 또한 불편해서 오래 착용하고 있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질 않습니다 (물론 군용품이라 그렇고 기백만원 하는건 다르것지요~)
또한, 꼭 정면으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후레쉬가 자기 쪽으로 비춰 진다면 실명 한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번쩍 하며 수 초간 눈이 먹먹합니다 ~)
정히 필요하시다면 예비,비상용으로 엄청 밝고 직진성 좋은 후레쉬를 (서치라이트 같은..) 장만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물론 정~말 비상용으로 사용하시고 다른 조사님들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겠죠~` ^^;
고기 잡으려다 눈빼먹을 것 같군요. 요즘 신제품은 어떨지?
케미가 있는데 뭘 굳이... ㅋㅋ
아마도 케미가 발명 안되었으면 꾼들은 다 야시경 하나씩 갖고 낚시 다녔을지도 모르죠! ㅎㅎㅎ
저도 군시절에 야간투시경을 많이 써봤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자유로 생기기전에 파주에서 군생활을 했구요
철책근무서면서 야간투시경으로 별구경만 하다가 온것 같습니다.
밤낚시 하시면서 별보는걸 좋아하신다면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일반눈으로 안보이는 별까지 엄청 잘보입니다. ^^
그리고 예전 자유로는 군인있는지도 모르고 차안에서 남녀가 둘이...ㅡ,.ㅡ
있는 경우도 많았는데... 투시경으로 보면 아주 잘보였지요 ㅎㅎ
그리고 말씀하신 들짐승들에 대한 대비까지 하실수있겠네요
하지만 사제와 군용은 엄연히 품질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히 군생활중 실제경험을 적어주신 님의 말씀은 더욱 가슴에 와닿네요
다시 제가 쓴글과 뎃글을 읽다가 제가 올린 제목이 좀 원래의도와 다르게 적어 원래 취지와 다른 답변도 나오고 말았네요
제목이 이렇게 바뀌어야 하는데요
'낚시 중 적외선투시경을 사용할 경우가 있어 사용해보신 분들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로 말입니다
이 글을 올린 취지는 낚시 중 어둠 속에서 나타나거나 접근하는 쥐,뱀,멧돼지,뉴트리아등으로부터 사전에 대비키 위함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뭔가가 있는데 고라니인지,황소개구리인지 쥐인지, 오소리인지
알고나면 낚시에 집중할 수가 있지 않습니까?
쥐, 뉴트리아,뱀등은 쫓아버리고 멧돼지나 밤손님이라면 빨리 피하거나 대책을 세워야지요
깊은 산 속 독조다 보니 요즘 야생동물이나 기타 헤코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답변해주신 것으로 감사드립니다
낚시대는 50여대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으며 낚시 중 잠깐 용도에 맟춰 적외선감지기나 적외선망원경을 사용해도 괜찮겠네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모두 즐낚하시고 가을에 기록경신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패~~수합니당~
관리터였고 관리터 사장님이 요금을 징수하기 위해... 사람이 왔나 안왔나 확인하려고 하였습니다.
관리터이긴 하지만 상당히 큰 저수지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2만평인지 4만평인지 저수지 입니다.
밤에 몰래 와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그거 확인하려고 러시아제로 구매하셨더라고요.
눈으로 보는데는 두군덴데 쌍안경처럼, 근데 앞쪽은 한개더라고요..
설명이 되실련지.. 포천쪽인지 의정부쪽인지 미군이 팔았답니다 300만원인가 30만원인가??
그 당시 중학생인 저로써는 엄청 신기했고, 사장님과 안면이 아주 많이 있던 아버지의 힘(?)덕분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가까이는 어지럽고, 멀리는 정말 녹색으로 환하게 잘 보였습니다. 다만..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보이고, 아 움직이는구나 만 보였지 얼굴형태나 그런거 까지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멀리만 본게 아니라 옆에도 봤는데... 오우 찌들이 바로 앞에 보이는 겁니다... 근데 문제는...
케미가 너무 밝았습니다. 차라리 케미를 안끼우고 망원경을 봤음 잘 보였을텐데 전부다 케미가 꼽혀 있어서 그런지 그 부위가 너무 밝아 잘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케미 안끼고 정말 불 빛 하나 없이 하는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우선 망원경이 무겁고(중학생이라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하루종일 보고 있음 목 삘수도.., 가격이 미군을 통해 산 중고가 그 당시(1996년정도) 30만원(300만원은 아닌거 같습니다)정도였음 상당한 가격일껍니다..
그냥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
나의 시선은 숨기고 모니터에 비치는 상황을 보면서 편하게 낚시를 한다.
이렇게 하구시퍼요.^^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4442042"> 안경모니터
반대편에서 후뢰시로 비추면 엄청난 양의 빛이 들어와 순간 안보이거나 눈의 시신경을 다쳐 실명이 될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장시간 사용 하는 것도 금물이구요.
군 시절 전차대대에 있었거든요. 조종석에 투시경(전차용은 좀 크죠. 동그란 모니터)을 달수 있어서 야간 전투 시 사용을 합니다.
낮에는 햇지위로 머리 내놓고 운전하고 밤에도 라이트키고 다니니 사용을 거의 안합니다.
특별한 훈련 외에는 잘 사용도 안하죠.
가급적이면 눈을 위해서 사용을 안하심이....;;;
오래 끼시면 눈에 안좋답니다, 밤하늘 별구경 하는데는 NVG(야간 투시경) 만한게 없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