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월간낚시(?) 연재 만화에 나온 내용중에
낚시터에 도착해보면 수초옆 좋은자리는 매번 남들 차지가 되고
자리가 겨우 하나 나와도 친분있는 사람끼리 교대를 해버리는것을 보고
화가 잔뜩난 어느꾼이 세숫대야--> 떡밥그릇-->종이컵 순으로 놓고
오랫동안 스윙 연습후 득도 한후에 하산하여
다시 그곳에 가서는 꾼들 옆에 앉지 않고
먼발치에서 장대로 정확히 수초옆에 캐스팅 하며 뽑아내는것을 보고
다들 놀라서 자빠지는 만화가 생각 납니다.
회원님들 중에도 이러한 스윙 연습 해보신분 솔찍히 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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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우습네요^^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에서 하면 납추가 곰보가 돼버려서 잔디밭이나 고운 풀밭찾아서 찌까지 달고
했었네요. 지나가는 사람들 쳐다보면 좀 그시기했어요.
지금은 안합니다만,
예전엔 지하 2~3층 주차장에서도 했었고, 직접 낚시대 하나만 들고 수초대로 가서도 연습을 하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도 연습을 했었습니다.
약 15년 전만 해도 4.5칸이 꽤 긴 낚시대였더랬죠.
그 녀석을 앞치기로 50cm 수초구멍에 넣으면 사람들이 정말 '와!' 하던 때가 진짜 있었습니다. ^.^*
풀스윙으로는 수초 옆에 바싹 부치기 어렵습니다.
반스윙 해야합니다...
저또한 장대꾼 입니다
낚시대13m 까지는 12시 던지는건 일도아니죠
제주위엔 16m까지도 12시는일도 아닌 분이 넘처납니다
그러기에충분히 가능 합니다~~^